㈜바인컨설팅, 빠른 성장 도모 위해 올해 헤드헌터 조직 세분화할 것

김인희 기자 승인 2021.03.29 09:59 의견 0
㈜바인컨설팅 제공

[강소기업뉴스 김인희 기자] 일자리 시장이 악화되면서 헤드헌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구직자와 기업의 믿음직한 연결다리 역할을 수행해온 바인컨설팅은 올해 헤드헌터 조직을 체계화함과 동시에 빠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조직을 세분화할 계획이다.

헤드헌팅 전문 기업 바인컨설팅은 2015년 설립한 이래 전문성과 윤리성을 갖춘 헤드헌터를 양성해 건전한 헤드헌팅 산업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고객사에 헤드헌팅은 물론, 관련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인컨설팅은 인재에게 적합한 기업 매칭 서비스를 실시하고, 기업에는 최적화된 인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우수한 인재를 찾기 위한 채용 컨설팅도 진행하며 기업과 구직자간의 이견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있다. 덕분에 바인컨설팅은‘2018 신뢰만족도 1위 브랜드 대상’ 헤드헌팅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바인컨설팅은 국내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모든 기업의 헤드헌팅을 담당한다. 주로 외국계기업이 한국에 지사를 설립할 때 인재채용 및 조직컨설팅 및 스타트업을 전담한다. 즉 인재를 의뢰한 고객사에 자격을 갖춘 후보자를 제공하고, 고객사의 심층 검증을 거친 후 후보자가 최적의 자리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바인컨설팅 권장욱 대표는 “바인컨설팅은 기업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르기 때문에 천편일률적인 이력서 양식을 지양한다. 즉 실제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초로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정확한 정보를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바인컨설팅은 올해‘커뮤니티가 있는 서치펌’을 모토로 기업매칭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바인컨설팅의 기업매칭 서비스는 인재채용에 대한 매칭, 기업에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를 매칭하는 것으로 구분된다.

기업과 인재채용 프로젝트를 진행할 경우, 컨설팅 팀에서 기업과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여 핵심 인재상을 확인한다. 글로벌 인재채용 시 온라인 커뮤니티, 즉 링크닷, 리멤버, 잡포탈 등을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페 등을 다각도로 활용한다. 또한 다양한 협회에 공고를 띄우거나, 바인 헬퍼제도를 통해 인재를 추천받고 있다.

신입 채용은 취업컨설팅 전문기업 바인스쿨을 통해 진행된다. 바인스쿨은 바인시스템의 정확한 데이터를 통해 수강생들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취업준비생들에게 직무 인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취업컨설팅을 실행하는 특징이 있다.

더불어 헤드헌터를 하면서 알게된 인맥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국계 기업이 국내에서 지사를 설립할 때 바인컨설팅은 중간에 플랫폼이 되어 인재채용뿐 아니라 오피스, 노무사, 세무사 등 내외부 전문 관계자들과의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인컨설팅은 경쟁력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낸다는 점이다. 즉 타 컨설팅 업계의 경우 컨설팅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단가는 높은 반면, 부동산, 노무, 회계사, 세무 등의 정보의 퀄리티는 낮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바인컨설팅은 컨설팅 대행 비용을 받지 않아 가격이 합리적이면서도 높은 퀄리티의 정보를 받을 수 있어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다. 무엇보다 정보 또한 투명하고 명확하다.

뿐만 아니라 바인컨설팅은 평판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인재채용 확정 전 대상 후보자의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후보자의 직장 상사, 비즈니스 파트너 등을 통해 후보자의 업무 능력, 대인관계, 조직 내 역할,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이는 오픈형과 블라인드형으로 구분되어 제공되는데, 대부분 인재의 히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블라인드형에 만족도가 높다. 이는 협력사‘레솔루션’이 담당한다.

뿐만 아니라 바인컨설팅의 서치펌은 인트라넷 바인시스템을 통해 정확하게 협업이 가능하며, 고객사에게도 신속한 피드백이 가능하다. 이러한 데이터 히스토리가 있으면 인재를 매칭 할 때 보다 객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나 혼자만의 직관이 아닌 단면화 된 데이터로 빠르고 정확하게 기업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바인컨설팅은 헤드헌터의 역량 강화를 위해 헤드헌터 양성 및 육성 프로그램을 24주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바인컨설팅은 올해 조직을 한층 더 체계화하여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서울과 부산에 지사를 오픈할 계획이다.

권 대표는“현재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IT 분야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도 IT적 사고를 보유한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니즈는 코로나 19 감염병 여파로 비대면이 일상회되면서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이에 따라 헤드헌팅 업계 또한 IT적 사고를 보유한 인재가 필요하다. 여기에 컨설턴트의 자질은 고객사의 만족 여부에 달린 만큼 철저한 자기관리는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외국 서치펌은 현재 국내에 많이 진출해 있는 반면, 국내 서치펌은 해외에 진출할 생각보다는 국내에 안주해있는 것이 현실”이라며“바인컨설팅은 철저한 준비로 해외에 진출하는 사례를 만들어 국내에 이어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서치펌 업계의 유니콘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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