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인, e-HR 솔루션 국내에 이어 해외 진출 준비에 박차

김인희 기자 승인 2021.06.29 09:25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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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인 제공

[강소기업뉴스 김인희 기자] 코로나 19 감염병 여파로 비대면 근무가 일상화되면서 기본적인 근태관리, 성과관리뿐 아니라 효율적인 인재육성 및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웹 기반 인재관리 시스템 e-HR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인정받고 있는 ㈜아라인이 경쟁력 있는 e-HR 솔루션을 국내에 이어 해외에 공급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라인(구 피플데이터)은 인사관리의 선순환을 지원하는 웹 기반 인재관리(Talent Management) 시스템으로서,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교육훈련을 통해 직원의 역량을 개발하여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HR 전문솔루션 및 서비스이다. ㈜아라인에는‘사람을 제일 잘 아는 시스템’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아라인의 e-HR 솔루션은 2018년 근로기준법 개정 이후 주 52시간 근무제에 최적화된 인사관리, 근태관리, 성과관리, 급여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정된 근로기준법을 기반으로 모든 근로제 설정 및 관리를 할 수 있으며, 인력과 비용 문제로 e-HR 시스템 도입이 어려웠던 중소기업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것이 ㈜아라인 e-HR 솔루션의 차별점이다.

더불어 재택근무 또는 외근 시, 그 직원의 위치 및 근무 시간을 파악할 수 있다. GPS의 데이터를 받아 직원의 근무 일정표와 출퇴근 관리가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아라인은 다국어 지원 기능을 추가해 외국계 기업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e-HR 솔루션은 상황에 따라 클라우드 형 구축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업무 변경과 추가 등 개별기업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입사에서 퇴직까지 인사관리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라인은 e-HR 분야 최초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품질 성능 검증을 통과한 HR 전문솔루션 기업이다. 또한, HR 자료에는 세밀한 개인정보가 많이 저장되어 있어 클라우드 보안 인증도 진행하고 있다. 클라우드 보안 인증 심사 결과는 올해 하반기에는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 덕분에 ㈜아라인의 e-HR 솔루션은 국내 기업은 물론, 특히 외국계 기업들에 호평을 얻고 있다. 더욱이 18년 초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구독 서비스 이용고객의 약 95%가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아라인의 HR 솔루션은 국내에서는 DB 금융투자, 저축은행중앙회, 린나이코리아 등 다수의 기업에 적용됐고, 법인별 인사제도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구조로 토요타코리아, 보그워너, 케어링코리아 등 외국계 기업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저축은행중앙회는 70여 개 계열사를 클라우드 프라이빗 형태로 구축해 서비스 중이다.

㈜아라인 이대봉 대표는 “㈜아라인의 e-HR 솔루션은 단순히 성과평가관리, 근태관리, 급여시스템 등 단품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닌, 회사의 가장 중요한 인적자원을 육성·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들과 지속해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라고 전했다.

㈜아라인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빅데이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아라인의 기업부설 연구소에는 약 12명 정도의 연구진이 포진되어 있으며, 전 직원의 70%가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아라인은 e-HR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해 단순화된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직원의 현재 상태를 파악해 퇴직률 예측을 비롯해 직원이 어떻게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예측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을 함께 연구 중이다.

㈜아라인 이대봉 대표는 “코로나 19 감염병 여파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해외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그런데도 저희 ㈜아라인은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를 완료한 상태” 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국산 솔루션 ㈜아라인 e-HR 솔루션을 국내에 이어 해외에까지 널리 보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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