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유니버스, 휴대폰분실보호 서비스 인지도 향상 위해 박차
김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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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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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뉴스 김인희 기자]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성장해온 ICT 전문기업 (주)데이터유니버스가 ‘휴대폰분실보호’서비스 인지도 향상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을 밝혔다.
1년 동안 분실되는 스마트폰이 100만대 이상이며, 이에 따른 소비자 피해도 5650억 원에 달한다. 스마트폰 분실로 인한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저장된 개인정보 등 데이터의 가치는 스마트폰 가격의 몇 배인지 예측하기도 힘들다.
휴대폰분실보호 서비스는 개인정보 및 금융데이터 등 사적인 정보가 방대하게 담긴 휴대폰을 분실했을 경우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분실폰을 회수할 수 있게 해준다.
자세히 말하면, 카메라 및 마이크 원격제어로 분실폰 주변 환경을 확인하고 습득자와 영상통화가 가능해 회수 가능성을 높인다. 더불어 데이터 삭제 및 백업 기능을 통해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분실폰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금융사기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에서 지원된다.
(주)데이터유니버스 강원석 대표는 “(주)데이터유니버스는 대다수 국민이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혹자는 자사 서비스가 어디서 본 듯하고, 유사 서비스가 있을 것 같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모른 채 지나갔던 영역을 서비스로 만들어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이라며“앞으로도 사람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ICT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꾸준히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고민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주)데이터유니버스의‘휴대폰분실보호’ 서비스는‘2021 제16회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의 IT·SW부문에 선정됐다. 데이터유니버스는 이동통신 단말을 이용한 개인정보 처리방법, 스마트 단말기의 실명인증 시스템, 금융사기 예방 방법, 메신저피싱 예방 방법 등 다양한 특허를 등록 및 출원하고 있다.
한편, (주)데이터유니버스는 자체 구축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휴대폰 이용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가족 돌봄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 서비스는 1인 가구, 소 가구에 대한 인구가 늘어나며 사회 이면에서 발생하는 가족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연말 국내 주요 통신사와 제휴를 맺어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혼자 거주하는 가족과 전화연락이 되지 않을 때 가족의 위치, 스마트폰 이용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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