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물량 제한으로 건강과 면역에 효과적인 수입꿀 구하기 힘들어

강소기업뉴스 승인 2022.01.18 11:00 의견 0


최근 건강과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감로꿀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감로꿀은 일반 꽃에서 채취한 꿀과 다르게 벌들이 나무의 잎과 줄기에서 물어 나르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꿀로 일반 꿀에 비해 항산화 성분이 10배 이상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감로꿀의 주밀원은 오크나무이다. 오크나무에서 벌이 물어온 감로꿀은 나무와 잎 줄기에서 모아진 꿀로 일반 꿀에 비해 색이 진하고 수분 함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자연의 천연 영양제로 불리는 감로꿀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의 한 종류인 타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해독작용, 살균작용, 소염 작용 등을 도와주고 건강과 면역 작용을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일반 꿀 대비 비타민과 미네랄, 마그네슘, 아연 등 풍부한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기침, 호흡기 질환 등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연 평균 19도 이상의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를 자랑하는 그리스 특성 상 꿀을 채취할 수 있는 식물들이 자라는데 좋은 기후를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하여 그리스 지중해 식단에는 설탕 대신 꿀을 이용한 요리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설탕대신 건강하게 단맛을 낼 수 있어 안심하고 섭취가 가능하다. 하지만 매년 꿀 수입 물량에 제한이 있어, 자연의 천연 영양제로 불리는 수입산 감로꿀을 구하기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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