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데이랩스, 지난 1월 데이지크 아이 섀도우 팔레트 초콜릿 퍼지 출시

김인희 기자 승인 2022.02.15 16:01 의견 0
데이지크 아이 섀도우 팔레트 초콜릿 퍼지

[강소기업뉴스 김인희 기자] (주)데이랩스가 전개하는 색조브랜드 데이지크 지난 1월 아이 섀도우 팔레트 초콜릿 퍼지를 출시하면서 인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이 섀도우 팔레트는 색조브랜드 데이지크의 대표제품으로 최근 런칭한 초콜릿 퍼지를 비롯해 은은하고 몽환적인 누드 컬러를 담은 누드쿠션, 부드러운 브라우니 블렌딩 컬러를 담은 슈가 브라우니, 따뜻한 음영감이 특징인 밀크라떼 등 다양하다.

데이지크의 아이 섀도우 팔레트는 센세이셔널한 제품으로 평가를 받으며 2030 여성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섀도우 색감과 발색은 물론, 감성을 담은 패키지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아이 섀도우 팔레트의 강점은 데일리 메이크업에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내추럴한 톤으로 색감에 차별화를 두었으며, 아이 섀도우 팔레트에 담긴 9가지의 색감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손이 가지 않는 색감을 제외시켜 실용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높였다. 특히 아이 섀도우 팔레트는 팔레트의 케이스를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특허를 취득했으며, 고객이 제품을 구매한 후 택배를 받을 때 ‘마치 선물을 받는 기분이 들 수 있도록’ 유니크한 구조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초콜릿 퍼지는 양각을 볼록하게 해서 마치 초콜릿 모양처럼 보이도록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더하여 로드숍 제품보다도 저렴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가심비를 충족해준 것도 인기비결이다.

(주)데이랩스 연정미 대표는 “제품이 꾸준히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제품의 퀄리티는 물론 디자인의 디테일이 중요하다. 이에 제품을 개발할 때 사전에 원가를 정해두지 않았다. 덕분에 제품력뿐 아니라 색감, 발색 그리고 패키지디자인에까지 디테일을 확보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국내외 SNS를 이용하여 꾸준히 뷰티 관련 트렌드 및 동향을 캐치하여 반영해나간 것도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데이랩스 연정미 대표

덕분에 데이지크는 브랜드 런칭 2년 만에 1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특히 롭스, 올리브영에선 전체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데이지크는 일본의 대형 드럭스토어에도 입점되어 있으며, 현재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매장 수를 확대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연정미 대표는 포브스코리아 선정 2030 파워리더 20인에 선정되었다.

(주)데이랩스는 창업초기 기초브랜드 바이애콤을 런칭하여 운영해왔으며, 2019년 12월 색조메이크업 브랜드‘데이지크’를 런칭했다. 코로나 19로 아이 메이크업 시장이 성공할 것이라고 판단해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먼저 출시했으며,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등을 연이어 출시했다.

데이랩스 연정미 대표는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애콤과 데이지크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아낌없는 투자와 소비자의 시각으로 사고하며 제품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사소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기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자세를 지켜나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그는“현재 데이지크는 일본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 중에 있으며, 중국과 태국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동시에 해외영업 분야의 전문 인재를 채용하여 해외진출에 더욱 본격화해 매출 두 배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데이랩스는 코로나19로 인해 향에 대한 니즈가 높아질 것이라 판단해 올해 1월 신규론칭한 향기 브랜드 ‘애프터 블로우’를 신규 론칭했다. 세계적인 조향사가 만든 독보적인 향기 향수, 핸드크림 라인을 출시한 상태다. 이후 향기 브랜드를 성장시키기 위해 꾸준히 제품군을 확대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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