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코로나 19로 원격근무 일상화로 보안 관심 향상…문서 및 화면보안 솔루션 주목

김인희 기자 승인 2022.04.07 10:11 의견 0

[강소기업뉴스 김인희 기자] 코로나19로 원격근무가 일상이 되었다. 기업은 국내외 직원 및 고객사와 원활한 업무진행을 위해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나 원격근무 취약점을 노린 사이버 공격과 기밀자료 유출 우려 등 보안 위협이 증가하면서 대비책이 필요해졌다. 이에 통합정보보안 선도기업 마크애니의 문서 및 화면 보안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마크애니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DRM 솔루션‘도큐먼트 세이퍼(Document SAFER-)’는 강력한 자동 암호화로 문서, 이미지, PDF, CAD, 소스코드 등 사내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업무 문서파일을 보호한다.

이 제품은 문서보안의 핵심기능을 제공한다. 사내 모든 문서는 생성 시부터 자동으로 암호화돼 인가된 내부 직원만 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 파일이 외부로 유출되는 경우 권한이 없는 사용자는 문서를 열람할 수 없다. 또한, 문서 내용 복사방지, 화면 캡처방지, 문서 반출 이력 등 다양한 외부공격 및 내부 사용자에 의한 정보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문서를 외부로 전달해야 하는 경우에는 사전, 사후, 자가 신청 및 승인 프로세스로 안전한 문서 반출이 가능하다. 암호화 해제된 문서가 외부에 반출되면 이력 트래킹이 가능해 유출 경로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문서에 사용자 식별정보 워터마크 삽입이 가능해, 문서 출력시 이력관리 및 추적이 가능하다. 또한 VPN, VDI, 망연계, SaaS 연동으로 원격근무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이에 코로나 19 감염병 여파로 원격근무가 늘어나면서 중요한 기밀 자료가 여러 곳으로 흩어져도 보호할 수 있다.

그리고 시스템 운영 및 경제적 부담을 낮춘 중소기업 대상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되는 '도큐먼트 세이퍼 클라우드(Document SAFER Cloud)'가 있다. 인프라 구축비용이 없어 경제적인 비용으로 기존 도큐먼트 세이퍼 핵심기능을 도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사 별 독립적인 운영 시스템을 제공하여 각 고객사의 환경에 맞는 보안 정책을 설정할 수 있으며, VPN, VDI 모두 지원한다. 여기에 사용 중 문제가 발생할 경우 빠른 A/S 대응이 가능해 만족도를 높인다.

더 나아가 마크애니는 올해 PC화면 유출자 추적 솔루션‘스크린 트레이서’출시를 목표로 개발 및 검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크린 트레이서 주요 특징은 눈에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Invisible watermark)가 적용 됐다는 점이다. 이는 마크애니가 자체 개발한 포렌식 워터마크 기술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할리우드 인증을 통과해 우수한 기술력을 증명했다. 문서 가독성과 도면 작업 생산성이 떨어지던 기존 워터마크 기술과는 달리 사용자가 문서를 읽고 도면 작업을 하는데도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화면에 모든 사용자 식별정보(접속IP, 사용자 ID, 촬영날짜, 시간)가 들어가기 때문에 원본 출처 및 유출 경로 파악에 효과적이다. 이에 원천적인 복제 방지는 물론 유출에 대한 확실한 대응이 가능하다.

마크애니 최고 대표는“코로나 19 감염병 여파로 원격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모든 기업들은 유연한 원격근무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보안대비는 필수가 되었다. 이것이 국내 기업들이 마크애니의 문서 및 화면 보안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이유”라며 “올해 출시를 목표로 모 기업과 시범적용 중에 있는 화면 보안 솔루션 '스크린 트레이서'는 추후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업과 함께 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여 상용화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그는“당사는 내부적으로는 업무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하고 표준화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원격근무가 가능한 기업 체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안기업 마크애니는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 문서보안, 전자문서보안, 모바일보안, 콘텐츠 보안, CCTV 보안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매년 매출 10%를 연구개발에 투자해 연간 10개 신규특허를 내며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 최다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덕분에 대한민국 중앙부터, 지자체, 공공기관, 대기업 등 전 산업분야의 국내기업이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 중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14개국 3500여 고객사에 마크애니 솔루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 인공지능을 탑재한 CCTV 지능형 보안관제를 비롯해 동형암호, 양자암호 기술, 블록체인 등 신기술 연구개발에 심혈을 기울이며 신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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