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뉴스 김인희 기자] 학교 급식실, 병원 식당, 군부대 식당 등 단체급식을 조리하는 주방의 바닥시설은, 위생과 안전이 어느 곳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바닥시설 중 위생 및 안전 문제가 가장 심각한 곳이 배수 트렌치이다.
트렌치 주변 틈새로 물이 들어가고 틈새가 커지면서 음식물이나 이물질 등이 들어가 내부에서 부패 및 악취가 발생한다. 그로 인해 트렌치 주변에서 유해한 세균이 서식하기 시작하며, 이러한 현상을 방치할 경우 바닥재파손 및 바닥 누수가 발생한다.
기존에는 트렌치 틈새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트렌치 혹은 바닥재 전체 교체, 틈새주변을 임시 보수하는 등의 방법을 써 왔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막대한 보수비용 또한 발생하게 된다.
주방 및 대형 급식시설 바닥 위생 전문 기업 ㈜플러스원은 트렌치R 보강시스템과 G-FlOOR(지플로어), 착착이ST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단체 급식시설 내 안전과 위생관련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플러스원의 원천기술인 트렌치R 보강시스템은 단체 급식시설이 있는 학교, 병원, 군부대, 기업 등의 주방에서 위생 및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음식물 유입 및 부패, 세균번식, 누수, 바닥파손 등)를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인 트렌치 틈새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완벽히 해결한 국내 특허 보강시스템이다.
트렌치R 보강시스템은 트렌치 틈새로 물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바닥의 잔존습기는 배출시키는 획기적인 국내 유일 통기구조 시스템으로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성능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 발명품 및 조달 혁신제품 등에 선정되며 뛰어난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해마다 보수비용으로 지출되는 막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G-FLOOR(지플로어)는 현재 단체 급식실의 안전과 위생을 위해 기존 타일형 바닥재에서 도막형 바닥재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이러한 도막형 바닥재는 대부분 해외브랜드 제품들이다. 이에 플러스원은 품질과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의 베이스가 되는 수지를 개발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시작해 G-COAT(지코트) 수지를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응용하여 개발한 제품이 G-FLOOR(지플로어)이다.
특별한 점은 해외 바닥재 제품이 가지고 있던 문제점을 보완, 오랜 연구 끝에 내구성, 내수성, 내열성 등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제품으로 다년간 많은 곳에서 검증 받았다. 공장, 산업현장, 주차장용 바닥마감재는 G-COAT, 주방에는 G-FLOOR를 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계단 부착형 논슬립 제품, 트렌치커버 부착형 논슬립제품 등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플러스원은 시공 후 1년간 사후관리(A/S)를 보장하고 있으며, 제품의 시공 하자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할 경우 끝까지 책임지고 관리한다. 중요한 것은 플러스원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시공하고 있어 제품하자 발생률이 거의 없으며, 제품의 효과 또한 입증되어 고객사의 만족도가 높다.
더불어 ㈜플러스원은 매년 매출의 9~10%를 R&D에 투자하면서 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실 예로 플러스원은 2021년에 '습기 배출 구조체'를 포함한 총 4건의 특허출원 및 등록을 완료했으며, 현재 단체급식시설 관련 특허 추가 등록 2건을 진행중이다.
㈜플러스원 성동연 부대표는“우리의 제품은 높은 제품력을 인정받아 기업 뿐 아니라 학교, 관공서 등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국내시장에서 대중화에 성공한 후에는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단체급식 위생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플러스원은 좋은 제품과 꼼꼼한 시공을 필두로 기업을 비롯해 학교, 병원, 관공서 등 다양한 곳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작년에는 트렌치R 보강시스템이 조달 혁신제품에 선정되었으며 현재 혁신장터에 입점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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