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노컴퍼니, 올해 초 자체 브랜드 닥터홍, 폭스밸리 신제품 출시…사업 대전환

김인희 기자 승인 2022.04.12 09:18 의견 0

[강소기업뉴스 김인희 기자] 세노컴퍼니가 올해 초 두 자체 브랜드 닥터홍, 폭스밸리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을 밝히며 사업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자세히 말하면, 세노컴퍼니는 자체 브랜드 닥터홍의 기존 블루밍 시리즈에 미세전류 기술을 접목한 복합 기능성 탈모제품과 구강관리 제품 등 신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개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리고 폭스밸리는 여성의 미용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미용 ․ 건 강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세노컴퍼니는 제품을 자체 개발하여 D2C 커머스(Direct to consumer 소비자 직접 판매)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동사의 대표 브랜드는 덴탈, 탈모케어 브랜드‘닥터홍’과 헬스케어 브랜드 ‘폭스밸리’로 꼽을 수 있다. 이후 시니어층을 위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신규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다.

먼저 닥터홍의 제품은 크게 탈모 제품인 블루밍 시리즈와 구강관리 제품인 잇몸치약, 미백치약의 대용량의 기능성 치약과 자체 특허 상품인 실리콘 칫솔과 혀클리너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후에는 시니어층을 위한 시린이 치약과 어린이용 치약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폭스밸리 제품으로는 여성의 신체를 올바르게 잡아줄 뿐 아니라 체형교정 및 재활에 도움을 주는 자세교정밴드를 비롯해 허리보호대, 손목보호대, 무릎보호대, 발목보호대가 있다. 그리고 요가링, 짐볼, 폼롤러, 라텍스밴드, 땀복, 발열크림 등 홈트레이닝 상품을 선보이며 2040세대를 핵심 고객층으로 확보하고 있다.

닥터홍의 자체 특허를 보유하고 금형을 제작한 제품인‘마우스브러쉬 실리콘칫솔 교체형 혀클리너’는 칫솔모만 교체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칫솔모가 빠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186개의 촘촘한 실리콘모가 부착되어 치아를 구석구석 닦기에 용이하다. 더불어 일반적인 실리콘이 아닌 TPU 실리콘을 사용해 제작되었으며 실리콘모를 사다리꼴 모양으로 날카롭지 않게 디자인하여 자극 없이 잇몸을 닦을 수 있다. 그리고 칫솔모와 혀클리너모를 리필용으로도 생산할 계획이어 보다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폭스밸리의 자세 교정용 밴드 기기는 착용 시 땀이 나기 쉬운 부분에 통풍이 잘될 수 있는 소재를 사용했으며, 어깨 부위에 통증을 줄이기 위해 쿠션을 넣어 안정감 있는 착용감을 자랑한다.

그리고 폭스밸리가 최근 출시한 3중 프리미엄 손목보호대도 있다. 이 제품은 강력한 3중 벨크로(Velcro)를 통해 손목 압박 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탈부착이 가능한 손목지지대가 포함된 프리미엄 손목보호대이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이 제품은 3중 조절 압박과 하단 지지대를 적용해 손목 부담을 줄여준다. 에어매쉬 소재로 만들어져 통기성이 뛰어나고 부드러운 신축성으로 착용감을 높였다.

세노컴퍼니의 강점은 제품을 자체 개발할 수 있는 전문성과 가성비 좋은 제품을 제공한다는 점에 있다. 그리고 제품을 자체 개발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실 예로 세노컴퍼니는‘실리콘 칫솔모 구조의 칫솔’을 개발해 특허(제10-2284814호)와‘자세 교정용 밴드 기기’에 대한 특허(제10-2284823호)를 취득했다.

더불어 세노컴퍼니의 자체 브랜드 닥터홍, 폭스밸리 제품은 KOTITI 시험연구원에서 유해물질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제품을 개발한 후 전 직원이 직접 착용해보고 제품의 개선점을 찾아 반영하고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세노컴퍼니 홍종국 대표는 “당사는 올해 지금까지 확보해온 미디어커머스 및 라이브커머스 역량을 통해 내수 시장의 유통판로를 다각화하는 한편, 베트남, 브라질, 대만 등 해외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400%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노컴퍼니는 기술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세전류 분야의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기존 제품에 접목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며, 미세전류 전문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의 라인업을 체계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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