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에이치, 세계최초 '디지털 덴티스트리 SaaS 플랫폼' 출시 예정

정율기 기자 승인 2022.08.12 11:06 의견 0
사진 = 디디에이치 제공


디지털 덴탈 케어 전문 업체인 디디에이치가 대구테크노파크가 개발하고 있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SaaS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SaaS 플랫폼'은 세계 최초로 추진되는 HW(하드웨어), SW(소프트웨어), HR(휴먼 리소스)의 공유형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이 완성되고 실증이 완료되면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디에이치에서 개발한 '디디하임 셉프로'는 세계 최초 유럽 허가를 받은 인공지능 교정 계측 분석 소프트웨어로 의사의 직관과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던 교정 계측, 분석 작업을 데이터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이 실시간 자동 제시하는 솔루션이다.

디디에이치는 치과의 진단 지원 솔루션에서 장치 설계용 솔루션과 이를 포괄하는 SaaS 플랫폼까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토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디디에이치 허수복 대표


디디에이치 허수복 대표는 "아날로그 시대에 정량적 변화가 정성적 변화를 이끌어 내었다면 디지털 시대에는 정성적 변화의 누적이 폭발적인 양적 변화를 초래한다. 이는 기존의 기술을 양적 추격이 아닌 세상에 없던 새로운 아이디어에 기반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 솔루션은 아날로그에 비해서 빠르고 편안하고 정확해야 하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플랫폼은 환자, 치과의사, 기공사, 기업 등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효익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디에이치는 국내외 메이저 기업들과의 협업도 함께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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