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캠테크놀로지㈜, 헬스케어 브랜드 ‘페이머슬’ 글로벌 수출 본격화

정율기 기자 승인 2022.09.19 09:57 의견 0


저주파 조합 자극기 생산 기업 트라이캠테크놀로지㈜는 최근 선보인 헬스케어 브랜드 ‘페이머슬’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에 본격 나서겠다고 밝혔다.

2008년 설립된 트라이캠테크놀로지㈜는 가정 및 의료용 전자기기 제조사로, 마사지기·의료기기·코스메틱 등의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트라이캠테크놀로지㈜에서 지난해 선보인 헬스케어 브랜드 페이머슬은 ‘명성 있는 마사지기(Famous Massager)’와 근육을 뜻하는 ‘머슬(Muscle)의 뜻을 담은 마사지기 브랜드로, 다양한 헬스케어 및 뷰티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페이머슬’의 대표적인 헬스케어 제품으로는 ▲허리보호대 및 패드(삭제) ▲엉덩이 마사지기 ▲목 안마기(삭제) ▲무릎 저주파 마사지기 ▲저주파 괄사 마사지기 ▲허리 온열찜질 저주파 마사지기 등이 있으며 휴대가 용이한 사이즈로 제작되어 현장에서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운동 후 근육이 뭉치거나 재활 치료, 근육통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트라이캠테크놀로지㈜가 자체 개발한 저주파 마사지기는 피부를 찌르는 듯한 기존 방식의 마사지기와는 달리 부드럽고 강한 느낌이어서 전기 자극에 대한 저항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여러 개의 패드를 사용해 근육의 속을 수축, 이완 해 마사지 효과를 높였다. 아울러 EMS 와 온열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마사지기가 닿는 부위뿐만 아니라 주변 근육이 함께 마사지 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트라이캠테크놀로지㈜는 ‘페이머슬’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힘쓸 계획이다. 현재 트라이캠테크놀로지㈜는 중국, 대만, 인도,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에 판매 거점을 두고 있으며 ‘페이머슬’은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을 시작할 예정 이다.


트라이캠테크놀로지㈜ 서기호 대표는 “몸에서 보내는 아주 작은 불편의 신호는 일상이 무너지기 전 마지막으로 몸이 외치는 소리와 같다.”라며 “근육의 재활은 꾸준함 속에 답이 있기 때문에 트라이캠테크놀로지㈜에서는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상에서 곁에 두고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 개발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페이머슬은 휴대가 가능한 사이즈에 저주파, 온열찜질 등 각 부위별 마사지 기능을 모두 담고 있다.”라며 “하나의 제품이라도 완성도 있게 제작 하고자 한 달 판매량을 지정해 생산하고 있으며 24시간 이내 AS 서비스를 원칙으로 안전 및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8년 서기호 대표가 설립한 트라이캠테크놀로지㈜는 2019년부터 두바이의료기기전시회,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독일국제휘트니스, 중국국제수입박람회 등 글로벌 행사에 참여해 브랜드 마케팅을 펼쳐왔으며 2021년 7월 보건복지부(FDA) 인증과 마사지기 부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입지를 다졌다.

유통업에 종사하던 중 의료기기 불안정성에 대한 문제를 깨닫고 이를 개선하고자 트라이캠테크놀로지㈜를 창업하게 된 서기호 대표는 “제조업체의 특성상 원가를 절감해 기업이 많은 부가가치를 챙기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의료기기 생산을 의뢰했을 때 만족하는 결과물을 받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안전 및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신뢰도 높은 의료기기를 선보이기 위해 2008년 트라이캠테크놀로지㈜ 법인을 설립하고 제품 개발부터 제조, 판매까지 직접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대비 제품 생산비용은 2배 이상 증가했지만 자사 의료기기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는 높아졌다.”라며 “앞으로도 트라이캠테크놀로지㈜가 재활 분야를 이끌어가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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