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홀딩스(주)’, 스크린테니스 저변 확대코자 엠비엔 프라퍼티와

정율기 기자 승인 2023.03.20 09:07 의견 0

VR·AR 전문 회사인 라이트홀딩스(주)와 엠비엔프라퍼티가 새로운 생활체육의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실내스크린테니스’ 저변 확대에 나선다.

실내테니스시설은 코로나19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해 전국에 약 500여개 매장이 성업 중이고, 테니스 인구는 해마다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익스트림VR’로 VR게임의 시작을 이끈 라이트홀딩스(주) 유두환 대표는 “라이프테니스 브랜드로 전국 30여개 스크린테니스 업장이 성업 중”이라면서 “스크린테니스의 대중화를 위해 라이프테니스 등 기반 기술을 가진 회사와 협력해 자영업자들에게는 소자본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일명 ‘테린이’로 일컫는 테니스 초보들에게 테니스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엠비엔프라퍼티 관계자는 “현재 수도권 내 공실로 남아 있는 물건들을 대상으로 상권 분석을 통해 실내스크린테니스 비즈니스의 창업부터 운영, 홍보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비즈니스를 펼칠 것”이라면서 “이번 라이트홀딩스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스포츠 비즈니스 시장의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외에도 스포츠홀덤과 같은 스포츠게임의 건전화와 대중화를 이끌기 위해 양사는 세계 최고 규모의 스포츠 홀덤 대회의 운영과 중계, 마케팅에 대해서도 대행 계약을 체결키로 하고, 오는 21일 업무협약식을 갖기로 했다.

라이트홀딩스는 VR외에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부동산 수수료 결재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3월 내 해외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또한, 프랑스 압테로사와 제휴한 ㈜메타우주의 메타버스 시스템을 통해 전시 및 반려동물 케어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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