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티버스, 1월 QMouse® 블루투스 온도계 출시

김인희 기자 승인 2021.01.19 10:20 의견 0
(주)아이티버스 제공

[강소기업뉴스 김인희 기자] COVID19는 사회, 문화, 경제에 걸쳐 우리 삶을 전반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캠페인을 통해‘Untact’즉‘비대면’이 일상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티버스는 COVID-19와 관련된 삶의 변화에 발맞추고자 개발에 집중해온 결과로 2021년 1월 QMouse® 블루투스 온도계를 출시할 계획이다.

㈜아이티버스는 입력기술 개발전문회사로 Smart Button®이라는 밀기식 입력 기술 원천 특허 및 10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입력 전문 기술회사다. 특히 아이티버스는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인증하는 특허 중 한건이 특허가치평가 중 최고가인 380억의 가치평가를 받았으며 전 세계 주요 국가에 특허가 등록된 상태다.

(주)아이티버스는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슬림하고 가벼운 마우스 리모콘 제품 QMouse®를 자체 개발하여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등에 마우스UI를 구현했다. 더불어 프리젠터 기능까지 갖춘 QMouse®는 디자인과 기능의 혁신성으로 잠실 롯데하이마트 메이커스랩에 입점이 결정되어 전시되어 있다.

QMouse®블루투스 온도계는 ㈜아이티버스가 국내 자체개발, 제작, 생산한 오리지널 한국제품으로 QMouse®라는 마우스 리모콘과 온도 측정 모듈이 결합되어 있으며 한 달 이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QMouse® 블루투스 온도계의 강점은 혁신성과 함께 효율성과 확장성에 있다.

QMouse®는 충전하여 사용하는데 이때 사용하는 충전포트는 센서를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센서를 QMouse®충전 포트에 연결하면 QMouse®는 스마트폰 등 연결된 기기로 측정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보내고 확인할 수 있도록 전달한다. 이로 인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센서 즉 바이오, 환경 관련 센서 등은 제품화할 필요 없이 센서 그 자체를 모듈화하는 단순가공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제품화에 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여 경제적 효율성을 확보한다.

이러한 QMouse®의 혁신성, 효율성, 확장성이 어우러진 첫 번째 제품이 바로 QMouse®블루투스 온도계(모델명QMT-100) 이다. 사용자는 일상에서 QMouse®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에 연결하여 마우스 리모콘, 프리젠터로 사용하다가 온도를 측정하고 싶거나, 필요할 때 QMouse®에 온도측정 모듈만 연결하면 즉시 온도계로 사용할 수 있다.

센서의 데이터는 앱을 통해 저장, 분석 등 관리가 가능하다. 비단 온도 뿐 아니라 미세먼지 측정 센서 모듈, 방사능 센서 모듈, 혈당 측정 센서 모듈, 체지방 측정 센서 모듈, 이산화탄소 센서 모듈을 QMouse®가 앱과 연결하므로 환경, 바이오 관리까지도 가능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필요에 따라 학교, 회사, 공공기관 등으로 공유되어‘비대면’으로 구성원의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까지 가능하다.

(주)아이티버스의 핵심 기술력인 스마트버튼은 클릭, 드래그 등이 원격으로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특히 이는 초소형 핵심 입력장치 마우스 모듈로 스마트 글라스, 스마트폰 케이스 등 작은 디바이스부터 IoT 기반의 모든 사업, 즉 드론, 자동차 등 범용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컨트롤러다. 핸들에 스마트버튼을 적용하면 니즈에 맞게 네비게이션 화면의 확대, 축소가 가능하다. 또한 실 예로 원격으로 유튜브 시청 및 컨트롤이 가능하며, 유튜브의 웹브라우저 기능을 통해 광고 차단 설정도 가능하다.

현재 QMouse® 블루투스 온도계는 공식 런칭 전임에도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티버스는 국내 중견 바이오 기업 씨엘 바이오 (CL BIO)와 국내 유통 계약을 완료하였고, 공공기관과 학교에 시험 사용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중국에서 이미 주문을 받았으며, 동남아시아, 미국 현지 회사들로부터 유통관련 프로포즈를 받고 있다.

한편, (주)아이티버스는 상반기에 혁신적인 컨트롤러인 스마트버튼을 다양한 디바이스 및 앱 기업과 제휴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주)아이티버스는 핵심 입력 기술이 다양한 기업 및 앱, 즉 디바이스 제조사, 드론 개발사, VR 개임 업체 등과 제휴를 함으로써 기술을 접목하여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주)아이티버스 김연수 대표는“국내 스타트업이 매우 열악한 환경에 있다.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해 등록을 받고, 해외에서 PCT 특허 가치를 인정받으려면 등록하는데 최소 5년이 소요된다. 코로나-19 감염병 여파가 마무리 되어 하늘길이 열렸을 때 전 세계 시장을 대한민국의 IT 기술로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이 한국의 K-pop, K-beauty, k-food처럼 진정한 의미의 K-technology가 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 한국의 IT 기술을 대변하는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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