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이데아, 메디필 브랜드로 현지 밀착 마케팅 성장 가속화

정율기 기자 승인 2021.03.31 09:12 의견 0
㈜스킨이데아 제공

[강소기업뉴스 정율기 기자] 시장의 트렌드에 맞게 전문 제품을 개발하여 소비자 접점 마케팅을 진행함으로써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스킨이데아가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현지 밀착 마케팅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스킨이데아(SkinIdea)는 문제성 피부 개선을 비롯해 피부 관련 화장품과 피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부과학(dermatology) 화장품 기업이다. 에스테틱 노하우를 기반으로 보유한 노하우와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한 피부 과학 솔루션을 더하여 피부의 연구, 성분, 기술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스킨이데아는 브랜드‘메디필(MEDI-PEEL)’과 ‘더마메종(DERMA MAISON)’을 전개하고 있다.

메디필은 피부 개선을 위해 가장 중요한 필링을 고객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이지필(easy peel)라인을 제형별로 개발하고 있으며, 필링 후 재생과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경쟁력 있는 기초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안전한 피부 개선을 위해 홍반, 가려움, 자외선에 개의치 않아도 되는 저자극 스마트 필링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에스테틱샵 전용 고기능 프리미엄 브랜드인‘더마메종’은 리포좀 펩타이드와 독일의 SyriCalm CLR 기술력을 기본으로 피부타입별 맞춤 프로그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더마메종’은 전문 피부 관리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용과 소비자용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필링과 피부보호 강화 제품, 최근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진정 및 재생 관리팩과 앰플, 크림 등 고기능성 제품이 주요 품목이다. 특히 2018년 메디필(MEDI-PEEL) 모델링팩과 메디필 나이테 실 넥크림은 중국 왕홍을 통한 현지 밀착 마케팅으로 메가급 히트를 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스킨이데아는 미국, 캐나다, 유럽 28개국, 러시아, 중국, 홍콩,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등 전 세계 4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메디필은 50개국에 상표 등록이 되어 있으며, 중국 베이징, 청도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또한 최근 스킨이데아는 드러그스토어 롭스 및 올리브영에 입점하면서 국내 오프라인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실제로 스킨이데아는 트렌디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가진 가수이자 배우인 손담비를 메디필 공식모델로 선정했으며, 소비자 접점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와 구매패턴을 파악해 대응하고 있다. 실 예로 1020세대와 4060세대의 제품 선택 및 구매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4060 세대 공략을 위해 GS 홈쇼핑 론칭을 시도했다.

스킨이데아는 올해 6월 인천에 자체적으로 제품을 제조할 공장과 물류센터를 설립했다.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후관리는 물론 사전점검이 중요하다. 이에 제품 품질관리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을 채용했다. 더불어 물류센터를 설립함으로써 예기치 않은 물류 사고를 최소화하고, 제품 생산부터 배송까지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자체배송시스템을 구축했다. 여기에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함으로써 화장품 처방과 원료 연구개발, 자체 제조 생산 능력을 높임으로써 경쟁력을 높였다.

더불어 스킨이데아는 개발고문, 현직교수, 연구관련 전문가 사내 채용 및 자문의원단으로 구성하여 이들의 노하우와 경험치를 간접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내부직원 중 연구관련 경력자를 기업부설연구소로 재배치하여, 직원의 자아실현 및 조직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현재도 진문 인력을 꾸준히 채용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국책사업 및 산학협력을 통해 연구개발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스킨이데아는 뷰티에서 헬스로 이어지는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건강이 배제된 아름다움은 없으며, 이 아름다움이 미용에 발현되기 때문이다. 이에 스킨이데아는 내년 개별인증을 받은 식품 원료를 이용하여 식품을 개발해 내년에 론칭 할 계획이다. 먹는 것이 곧 내 몸을 구성하는 요소라는 말이 있듯, 새롭게 시작하는 식품사업을 통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안에서 합리적인 건강관리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스킨이데아는 올해 공장을 준공하여 제품 자체 생산의 틀을 구축한데 이어 향후에는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의 협력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구축하여 ODM, OEM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새로운 원료 개발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조성물 특허를 취득해 관련 기술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에는 내부의 전문성을 사업적 부가가치로 활용하여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시도하여, 200% 성장을 위해 뛸 계획이다.

스킨이데아 김경화 상무는“스킨이데아는 기존 소비자 접점 마케팅으로 시장의 니즈를 고려해 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며, 현대인에게 합리적인 건강관리법을 제시하기 위해 식품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누구나 쉽게 당사의 제품과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고객과의 접점을 발굴하고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홈쇼핑, 드러그스토어, 라이브커머스 등 유통시장이 세분화된 만큼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파악하여 타깃에 맞도록 대응할 예정”이라며“앞으로도 국내 및 해외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한 제품개발 및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에스테더마 브랜드로서의 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이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킨이데아는 2017년‘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글로벌 뷰티 부문 대상’, ‘3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되어 서울산업진흥원(SBA)으로부터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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