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비젼, 안경렌즈도 개인맞춤 시대…1인 멀티 안경렌즈‘니덱렌즈’

김인희 기자 승인 2021.10.06 11:12 의견 0


[강소기업뉴스 김인희 기자]과거에는 단순히 멀리 있는 물체를 잘 보기 위한 도수렌즈와 가까운 물체를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돋보기렌즈로 한정되었다. 하지만 현재는 소비자의 니즈는 물론, 개인의 직업 또는 환경에 맞는 다양한 기능성 렌즈가 일상화되고 있다.

기능성렌즈에는 특수염료를 이용한 착색렌즈, 눈에 피로를 덜어주는 피로감소렌즈, 스마트 기기로부터 나오는 유해광선을 차단해 주는 청광차단렌즈, 변색렌즈 등 다양하다. 특히 고가렌즈로 여겨졌던 누진다초점 또한 제품의 가격을 낮추고 품질을 높인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누진렌즈 보급에도 기여하고 있다.

니덱렌즈에는 SMART-V(스마트V), EYE-T(아이티), JUNI-i(쥬니아이) 등 다양한 기능성 렌즈가 있는데, 직장인들을 위한 기능성렌즈로 OFFICE(오피스) 대표적이다.

오피스 렌즈는 중간거리와 근용거리 시야를 강화시킨 설계로 주로 실내에서 많이 생활하는 현대인들을 위한 렌즈다. 가입도별 명시거리를 계산하고 각 명시 거리에 따른 실제 ADD 변화 값을 고려해 개인에 맞는 1인 멀티 안경렌즈를 제작하게 된다. 오피스렌즈는 아주 가까운 근거리(스마트폰, 태블릿, 독서, 연구, 서류업무, 디자인, 바느질 등), 근거리(컴퓨터, 데스크 업무, 상담, 진료, 미술작업 등), 중간거리(회의, 강의, TV시청, 집안일 등)로 나누어 추천한다.

니덱의 쥬니아이에스(JUNI-I S)는 성장기 소아, 청소년의 모양체 수축의 긴장상태를 완화시켜 눈의 피로를 줄여주고 근시 진행을 완화시키는 렌즈다. 성장기 아이들의 안구는 계속해서 변화하는데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이나 독서, 공부 등 근거리 작업이 많아지면 안구의 압력이 증가하게 되고, 그로 인해 안축장이 길어지는 조절래그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상이 망막 앞쪽에 형성되고 지속되면 근시의 원인이 된다.

쥬니아이에스는 아이의 시야가 편안해지면 눈의 피로도가 감소하게 되고, 집중력 상승으로 이어진다. 더불어 작은 프레임에 맞게 설계 되어 아이들에게 최적의 시야를 만들어 준다.

특히 하이밸러스 코팅은 안경렌즈에 특수 표면 강화 코팅(프라이머코팅)과 하이밸런스 코팅(슈퍼하드코팅), 새로운 설계의 다층막 AR코팅, 초경도 초발수 코팅을 입혀 단단하고 스크래치에 강한 안경렌즈 코팅을 만들었다. 이는 철솜을 이용해 2kg 하중으로 100회 왕복 시 기스의 발생정도를 테스트 하는 실험을 말한다. 이에 니덱 하이밸런스 코팅은 스크래치 내구성이 2배 더 향상되어 스크래치에 강하며, 더블 코팅 방식으로 내충격이 향상되었다. 니덱 SF-시리즈 렌즈에는 하이밸런스 코팅이 기본으로 장착되어있어 스크래치에 매우 강하다.

이외에 니덱 렌즈는 개인별로 다양하게 느끼는 시각적 스트레스를 통해 가장 편안한 컬러를 선택하여 개인에게 필요한 파장대의 컬러를 투과시켜 시각적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데코비젼 주해돈 대표이사는“데코비젼은 소아용 렌즈부터 노년층 누진 다초점 렌즈를 비롯해 일반렌즈부터 프리미엄 렌즈까지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 무엇보다 꾸준히 새로운 안경렌즈를 개발하기 위해 신제품을 구상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고객의 기대에 부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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