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리드포인트시스템, 블록체인 기술로 복지급여 '중복 지원' 방지

정율기 기자 승인 2022.08.04 17:19 의견 0
사진 = 리드포인트시스템 백은주 대표

우리나라는 현재 복지 국가를 향해 가고 있지만 복지급여 중복 지원으로 인한 행정력과 예산 낭비가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해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한 업체를 통해 '중복 지원'을 막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4일 (주)리드포인트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블록체인 기술로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복지혜택 이력 정보를 공유해 스마트컨트랙트로 중복 지원을 방지해 정부 정책에 일조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자산형성, 의료비 사업 부문과 관련한 '중복 지원 방지 시스템 마련'을 완료했고 보육료 사업 부문을 현재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이번 보육료 중복수급 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추후 블록체인 적용사업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보장하고, 업무 효율성 향상, 관리감독 감소, 예산/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업체에서 서비스 중인 뉴럴블록은 세계 최초로 PoN 분산합의 기술을 적용한 대용량 정보 거래 플랫폼으로 블록체인의 트릴레마를 극복해 보안성, 안정성, 확장성이 보장된 금융, 물류, 국방, 공공 기관 등 모든 산업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고성능 기반의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한편, (주)리드포인트시스템은 지속적인 직장문화 조성으로 유연근무제, 출산휴가 및 금요일 문화행사 참여 등 임직원들의 워라벨 향상을 위해 여러 복지를 지속해왔고, 이로 인해 지난해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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