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세 영유아를 둔 부모에게 제2의 부모님 같은 든든한 육아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영유아 돌봄 서비스 전문 기업인 휴브리스 전창민 대표는 3개월의 짧은 육아 휴식 탓에 경력 단절은 물론 제때 필요한 케어를 하지 못할까 불안해 하는 부모들에게 특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대표는 “돌봄플러스는 우리 사회의 육아 공백과 경력 단절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면서 “육아로 인한 사회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해결하기 위해 돌봄플러스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돌봄플러스는 육아 휴직이 끝나고 복직을 해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영유아(만 0세~4세)를 전문적으로 케어하는 보육 서비스다. 아이의 케어 뿐 아니라 청소와 식사 등 가사의 도움도 필요하다는 니즈를 파악해 ‘돌봄 + 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는 “정부에서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서비스가 있긴 하지만, 당일 신청해야 하고 그마저도 예약이 되지 않을 경우 부모 입장에서는 난처한 상황이 발생 한다.”면서 “이에 숙련된 돌봄 선생님을 양성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돌봄 선생님의 경우 휴브리즈가 정기적으로 무료교육을 통해 전문가로 양성한다. 육아 경험이 풍부한 40대에서 60대까지 여성 자원이 많은 것이 휴브리스만의 경쟁력이기도 하다.

전 대표는 “육아 경험이 풍부한 돌봄 선생님의 경우 부모가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아이의 발달장애 징후 등을 파악하기도 한다.”면서 “부모가 제대로 돌보지 못한다는 죄책감을 덜고,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아이들의 질병이나 발달장애 징후를 파악해 적절한 케어를 돕는 것도 큰 보람”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연유로 휴브리즈는 향후 헬스케어서비스와 커머스 서비스를 탑재한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창민 대표는 “유례없는 저출산에 기여하고, 육아 경험이 풍부한 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면서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 등이 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한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