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의료기, 국제 고령화 질환 해결 위한 연구 개발…”아프리카 나이지라 진출”

정율기 기자 승인 2022.11.28 13:27 의견 0
㈜대안의료기 노인규 대표

한국무역협회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전세계 65세 이상 인구가 2020년 7억명에서 2050년 15억명으로 2배 이상 증가, 그 시장 또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 개발을 이어오고 있는 ‘대안의료기’는 국제 고령사회에 있을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목 디스크, 허리디스크, 허리 협착증 등), 노인성 질환(중풍, 파킨슨병) 등 각종 질환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안의료기의 대표 브랜드 슈마(SHUMA)는 척추견인 운동요법이 가능 ‘슈마 직립견인 운동의료기’를 출시하여 연구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해당 제품은 사람이 서 있는 상태에서 하는 견인 운동 의료기로 ▲걷는 운동 ▲자전거 타기 운동 ▲요추전만증 ▲요추전만 감소증 ▲골반 변위증 PI, AS ▲골반 외방증 EX 등의 척추질환 재활법과 ▲회전 운동 ▲위킹트랙션 ▲탄력보드 운동 등 척추질환 예방 운동까지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대안의료기 노인규 대표는 “슈마 직립견인 운동의료기는 목 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측만증, 노약자, 중풍, 파킨슨병, 노인성 질환, 소아마비 환자, 교통사고 환자 등 모든 근골격계 질환과 활동이 부자연스러운 환자들에 적합한 치료법이다.”라며 “특히 슈마 척추견인 운동요법을 이용 시 생활하면서 변형된 몸을 올바른 자세로 교정시켜 줄 뿐만 아니라 디스크 등의 통증 때문에 움직이기 힘든 사람도 상체를 들어 올려 통증을 완화하여 견인운동을 할 수 있어 건강이 좋아지게 될 수 있는 것이다.”라고 제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에도 ㈜대안의료기는 목 디스크 개선에 적합한 ‘목견인 운동 의료기’, 허리디스크, 협착증 치료에 사용하는 ‘직립 허리 견인 운동 의료기’, 고령화 시대에 노약자 건강증진에 효과적인 ‘보행훈련기’, 서 있기 어려운 환자를 세워 하체 근력을 키울 수 있는 ‘기립훈련기’, 바른 자세를 잡아주는 ‘스파인가드’ 등 견인운동의료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안의료기는 최근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회사와 에이전트 계약을 성사, 첫 수출을 진행했다.

‘㈜대안의료기’는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회사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첫 수출에 성공했으며 아프리카 수출 계기로 세계 각국으로 수출 길을 확장할 계획이다.

㈜대안의료기 노인규 대표는 “이번 아프리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면서 향후에는 전 세계 근골격계 질환(목 디스크, 허리디스크, 허리 협착증 등), 노인성 질환(중풍, 파킨슨병) 등 각종 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적은 비용과 쉬운 접근성으로 일상의 건강을 되찾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먼저 국내부터 본사의 제품을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국 각 지역단위로 슈마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인 체험장을 많이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또한 사용하는 환자와 케어 해 주는 사람들 모두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고자 기존 견인 운동기에 도입된 체중 감소를 나타내는 저울 기능 외에도 향후 신체검사 기능과 체형 변화 등 여러 가지 필요한 첨단 시스템을 장착해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로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인규 대표는 1992년 극심한 고통을 겪었던 허리 디스크를 해결하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통해 치료를 받았지만 완치가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 처음에는 본인의 치료를 위해 직립견인 방법을 접하게 되었고, 그 후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하며, 드디어 2003년 ㈜대안의료기를 설립해 다양한 장비를 개발하게 됐다.

현재 기술력과 경험 노하우를 두루 갖춘 ㈜대안의료기는 전국의 재활병원, 요양병원, 요양원, 대학병원, 중소병원, 한의원 등에 다양한 의료장비가 설치되어 있다.

앞으로 ㈜대안의료기는 기술을 토대로 전문기술직을 영입, 제품 연구 개발 및 전반적인 경영 안정을 구축하여 양질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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