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에드텍, 국내 양자 컴퓨터 개발 및 활성화 선도할 것

이기승 기자 승인 2023.04.21 09:26 의견 0

㈜삼보에드텍은 양자컴퓨터 개발 시 큐비트(Qubit) 조작을 위한 Multi Signal generator/ (스위스 Anapico사 한국 대리점)를 국내 양자컴퓨터 연구기관인 ETRI, KAIST, 서울대, 이화여대, 삼성종합기술연구원, 등에 납품 운용 중이며 그 외 국내 방위산업, 위성통신, 무선통신 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양자 컴퓨터는 인텔리전트 컴퓨팅의 한 분야로, 미래의 슈퍼 컴퓨터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아직까지는 이러한 실험 장비는 국산화가 되지 않아 대부분 외산을 도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양자 컴퓨터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ETRI, KAIST, 표준 연구소 등에서 개발하고 있다.

큐비트(Qubit) 을 생성하는 데엔 해상도가 높고 노이즈가 적은 고주파 출력을 낼 수 있는 제네레이터가 필요하지만 타사나 경쟁사 장비들은 멀티채널 운용 시 위상의 편차가 심한 편이다. ㈜삼보에드텍 이백용 대표는 "우리 Anapico장비는 균일한 위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양자 컴퓨터를 개발하는 데서는 표준 장비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장비는 고객의 사용 방향에 맞춤 대응을 하면서 커스터마이징을 시킨다."고 말했다.

㈜삼보에드텍 이백용 대표는 "당사가 공급하고 있는 'Multi Signal generator'는 기존 K사, L사 대비 빠른 납기와 좋은 가격이 강점이며 가장 큰 장점은 양자 컴퓨터 개발 시 다양한 큐비트를 조작하기 위해서는 해상도가 높고 노이즈가 적은 고주파 신호 발생기(Signal generator)가 필수라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에 따라 멀티 신호 시 노이즈가 적고 안정된 위상을 유지해야 되는데 이에 적합한 Anapico사의 Multi Signal generator가 필수적이며 Anapico사의 Multi Signal generator는 전세계적으로 양자 컴퓨터 개발의 선두주자인 IBM, Google, MIT, Oxford Uni, NTT, 도쿄대 외 전세계 30여개 유수의 연구기관에서 사용 중인 장비"라고 소개했다.


양자 컴퓨터는 양자컴퓨터를 개발하는 연구기관 및 업체들 에서는 핵심 장비이며 다양한 큐비트(Qubit)생성에 꼭 필요한 시험 설비를 만드는 것이 주목적 이다. ㈜삼보에드텍 이백용 대표는 "Anapico사는 HP설립자들 처럼 스탠퍼드 대학을 졸업한 엔지니어가 양자컴퓨터의 유럽 허브인 스위스에 회사를 만들었으며. "Anapico사는 양자 컴퓨터 뿐만 아니라 무선통신,방위산업,위성통신분야에서 꼭 필요한 Signal generator를 좋은 품질과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는 데는 독보적일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모든 무선통신제품 개발 및 생산에는 RF계측장비가 꼭 필요하지만 RF계측장비 시장은 매우 보수적인 시장이기 때문에 새로운 계측장비의 시장 접근이 녹녹하지는 않은 편이다.

㈜삼보에드텍 이백용 대표는 국내 계측장비의 운용 S/W 분야가 매우 취약하다고 말한다. 그는 "장비 특성을 사용자가 편리하게 운용 하여야 함에도 대다수의 계측장비들이 유저 편의적 이지 안다고 "라며, "장비를 가져 다가 고객들이 가장 편하게 쓸 수 있도록 UI를 고객 편의로 만들어 소프트웨어 제공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삼보에드텍 이백용 대표는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교환기개발 엔지니어 출신으로 외국계 회사가 불모지 였던 계측장비 렌탈시장에 진출 시 입사해 그 경험을 바탕으로 ㈜삼보에드텍을 설립한 렌탈 장비시장의 1세대이다 . 그는 베트남과 중국 등지에 지사를 운영 중이며 곧 미국에도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덧붙여 "국내 기업들이 삼보와 함께 일을 하게 되면 베트남,중국,미국 등에서도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함께 하며 국내 중소 기업들도 같이 상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국내 시장 자체가 성장성이 떨어져 기회가 적지만 해외에 나가 회사의 규모를 키워 직원들이 안정되고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향후 비즈니스 확대 계획에 대해 ㈜삼보에드텍 이백용 대표는 "Anapico사의 Signal generator를 공격적으로 해 국내 양자 컴퓨팅 시장에 안착 시키고 국내 방산업체 및 위성, 무선통신업체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싶다."라고 전하며

덧붙여 "High Power Amplifier의 경우 기존 고가의 외산 제품이 국내 EMC(EMS,EMI,RS,SE)관련 시험소에 설치 운용 중이며 비싼 가격과 시험소 특성상 빠른 A/S가 필요하지만 외산인 관계로 적절한 시기에 A/S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당사는 이러한 국내 시험소의 애로사항을 국내 제품으로 공급함으로써 적절한 가격과 빠른 A/S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시험소 외 해외 시험소에 납품 및 해외 에이전트를 확보하는 것이 향후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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