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및 창고, 상업시설, 주거시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되는 셔터는 보안과 안전을 강화하며, 자연재해 및 침입으로부터 재산을 보호하는 용도로 쓰인다. 또한, 환경을 안정화시키고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켜 비용을 절감함과 동시에 기업의 이미지와 브랜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같은 이점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는 그 용도에 따라 적합한 형태와 기능을 갖춘 셔터를 설치하고 있다. 다만, 건축 및 안정 규정을 준수하지 못하거나 지형 또는 건물의 높이 등을 고려하지 못한 설계 등으로 인해 셔터 설치에도 불구하고 사고 발생 시 고스란히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시설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 가운데 지역별 지형 및 최대 풍속,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극한 재해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세부 설계로 내풍압셔터 및 방화셔터 분야에서 선두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2015년 7월 설립된 주식회사 엔에이치기공(대표 박상하)은 산업용 도어·셔터의 제작 및 시공, A/S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는 도어 전문업체이다. 그간 국내에서는 외국 제품의 모방이 일반적이었으나, 엔에이치기공은 엔지니어링 기반의 구조 기술 검토와 시험평가로 외국 제품보다 우수함과 동시에 고객 만족을 초점으로 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엔에이치기공은 방화셔터와 내풍압셔터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하고 있다. MP도어, 슬라이딩빅도어, 오버헤드도어, 스피드도어 등 다양한 셔터를 제조 및 시공하고 있으며 순수 국산화 제품으로 A/S 비용 또한 합리적인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엔에이치기공의 내풍압셔터는 자연과 내화성능뿐만 아니라 내풍압 및 단열성능까지 갖춘 다기능 셔터로서, 1만년 주기의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에서도 견고한 풍속65m/s(730Kgf/m2)의 풍압 대응이 가능하다. 셔터 슬랫 내부에 단열재를 충전하여 열관류율 0.86W/m2K의 우수한 단열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 법규 및 국제 인증(UL10B, NFPA80, NFPA252) 및 내진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안전성을 증명했다.
내풍압셔터는 45m/s의 풍속 및 비바람 속에서도 변형이나 손상없이 견딜 수 있어 일반 셔터가 설치가 어렵고 개구부가 크거나 강한 현장, 해안가, 발전소 등에 주로 설치된다. 베어링 타입에 슬라이딩 윈드락 장치를 적용하여 슬라트가 레일을 이탈하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강한 풍압에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내풍압셔터의 재질인 알루미늄은 무게가 가볍고 부식이 없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여러 환경에 적용되고 있다. 슬라이딩 윈드락 장착형 내풍압셔터는 폭 12M까지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형물류센터 등의 물류비 및 건축비 절감효과를 낼 수 있고, 셔터박스 안에 설치가 되기 때문에 작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풍압 단열셔터의 경우 슬라트 내부에 우레탄 충진재를 채워 넣었으며 태풍 등으로 풍압이 강할 경우 포스트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셔터를 보호할 수 있다. 불소수지 코팅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 가능하며, 옵션 추가 시 투시창을 사용해 채광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도 이점이다.
박상하 대표는 “엔에이치기공은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끊임없는 투자 및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종합적인 도어 전문회사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항상 고객의 요구사항을 귀담아 듣고 빠른 검토와 반영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품질과 납기에서 경쟁사 보다 앞선 실행력을 바탕으로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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