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홍보대사 송일국·한만두식품과 '따뜻한 만두' 캠페인
초록우산, 한만두식품 기부한 만두 1,000박스 경기 소외계층 아동 지원
2014년 화제 '삼둥이 갈비만두' 인연…아동 위한 나눔 참여로 감사 인사
강소기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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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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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송일국 홍보대사, 한만두식품과 함께 아동을 위한 '따뜻한 만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따뜻한 만두'는 초록우산이 한만두식품이 기부한 만두 1,000박스를 경기 지역 소외계층 아동 가정에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송일국 홍보대사, 한만두식품은 아동 결식률이 높아지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 영양관리 지원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키로 했다.
특히 초록우산 '따뜻한 만두' 캠페인엔 송일국 홍보대사와 세 쌍둥이 자녀 '삼둥이(대한·민국·만세)'를 향한 한만두식품의 감사 의미도 담겨 있어 또 다른 감동을 주고 있다.
한만두식품은 1990년부터 경기 양주시에서 시작한 만두 전문 제조사로, 사업 초기부터 이른바 '만두 파동'을 겪는 등 경영상 굴곡이 많았다.
하지만 2014년 한 방송 예능프로그램에서 송일국 홍보대사와 '삼둥이'가 한만두식품 갈비만두를 먹는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반전이 일어났다.
한만두식품은 이 방송을 계기로 갈비만두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일어설 수 있었고, 현재 20개국에 자체 브랜드 만두를 수출하는 강소기업이 될 수 있었다.
그간 한만두식품은 납품 업체와의 계약에 따른 제약이 해소된 이래 언제든 기회가 닿으면 송일국 홍보대사와 삼둥이에게 직접 감사를 표하려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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