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AI 구독클럽’의 구독 서비스 범위를 PC와 태블릿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보다 부담 없이 AI PC를 경험할 수 있으며, 구독 대상은 100% AI 모델로 구성됐다.
‘AI 구독클럽’은 제품과 케어서비스가 포함된 ‘AI 올인원’ 요금제와 소비자가 원하는 케어서비스만 선택할 수 있는 ‘AI 스마트’ 요금제로 운영된다. 두 요금제 모두 구독 기간 동안 파손 보상 및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PC 구독 서비스는 ‘AI 올인원’ 요금제 48개월, ‘AI 스마트’ 요금제 24개월로 구성되며, 기본 케어서비스 외에 △배터리 교체 또는 △배터리·키보드 동시 교체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방문 케어 방식으로 제공되며, ‘AI 올인원’ 요금제 고객은 36개월 차에, ‘AI 스마트’ 요금제 고객은 24개월 차에 1회 이용 가능하다.
PC 구독 대상 제품은 ‘AI 올인원’ 요금제의 경우 △갤럭시 북5 Pro △갤럭시 북4 Ultra 등 16개 모델이며, ‘AI 스마트’ 요금제는 △갤럭시 북4 Pro 360 △갤럭시 북4 Pro 등을 추가해 총 51개 모델을 포함한다.
태블릿 구독 서비스는 ‘AI 올인원’ 요금제 36개월, ‘AI 스마트’ 요금제 24개월로 운영된다. ‘AI 올인원’ 요금제는 △갤럭시 탭 S10 울트라 △갤럭시 탭 S10+ 등 28개 모델을 지원하며, ‘AI 스마트’ 요금제는 △갤럭시 탭 S9 FE+ △갤럭시 탭 S9 FE 등을 추가해 총 60개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삼성전자는 “가전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IT 제품까지 확대된 구독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삼성의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