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경력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PBV, IT, 고객 경험, 제조 솔루션, 특수 사업, 재경, 오토랜드 광주, 오토랜드 화성 등 25개 부문에서 86개 직무를 대상으로 한다.

기아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상반기 동안 25개 부문에서 경력직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며,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자료=기아]


서류 접수는 3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이후 1차 면접 및 역량 검사(4월 중순~5월 초), 2차 면접(5월 말~6월 초)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는 기존의 월 단위 상시 채용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 상반기에만 집중 채용을 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할 핵심 인재를 조기에 확보해 사업을 가속화 계획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2025 기아 EV 데이’에서 고객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PBV 시장을 선도하며 맞춤형 모빌리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기아는 우수 인재 확보가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며, 도전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지난 2월 잡플래닛이 선정한 ‘2025 잡플래닛 어워즈’에서 일하기 좋은 대기업 상위 3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또한, 이달 초 인도권역본부는 세계적인 조직문화 평가 기관 ‘Great Place To Work’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으며, 사람 중심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