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어심, 주식회사 씨비에이벤처스와 파트너쉽 체결··· 현지 투자유치 프로그램 참여

박상우 기자 승인 2020.02.11 11:52 의견 0
왼쪽부터 에어심 심철규 대표, 씨비에이벤처스 우광제 대표이사 / 씨비에이벤처스 제공

[강소기업뉴스 박상우기자] 지난달 28일 인도시장진출지원을 위해 주식회사 에어심과 주식회사 씨비에이벤처스가 업무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비즈니스 매칭에 중점을 둔 이번 협약에서는 인도 드론 사업을 선도하는 파트너를 발굴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음으로써 공동 사업 추진과 현지 조기 정착이라는 목표를 이루도록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이 골자이다.

에어심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도진출 컨설팅을 통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인도내 각 지역별 파트너 확보와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씨비에이벤처스와 뭄바이엔젤스(Mumbai Angels Network)가 공동 진행하는 현지 투자유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

씨비에이벤처스가 준비 중인 이 투자유치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인도로 진출하는 기업들과 함께 한달간 국내에서 현지진출전략수립 컨설팅과 투자유치 사전준비 워크숍을 진행하고 인도 델리, 뭄바이, 벵갈루루 등 주요 지역에서 사업파트너 및 투자자 미팅을 갖는 IR 투어 프로그램이다.

에어심 심철규 대표는 “씨비에이벤처스가 주최한 ‘IR Roadshow to India 사업설명회’에서 인도 시장에 대한 잠재력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었고 마침 최근에 드론 규제도 완화되어 드론 활용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고려되기 때문에 진출에 적합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고 밝혔다.

씨비에이벤처스 서동욱 대표이사는 “인도는 민간인이 합법적으로 드론을 사용할 수 있는 규정을 최근 정부가 발표한데 힘입어 4차 산업혁명 기술 가운데 현재로써 가장 활용도가 높은 기술로 떠올랐다. 에어심의 드론서비스는 인도 드론 시장에서 필요한 아이템이라는 판단이 서며 기대 이상의 성과 창출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에어심은  드론, IoT, Data 기술 기반을 기반으로 솔루션의 첨단화와 서비스의 다각화, 사업의 글로벌화를 진행 중인 스타트업이다.

융합 기술 첨단화 솔루션으로 Golf Course Monitoring System, Smart Farm Monitoring System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국내 모기업과 진행 중이며, 드론 파일럿의 양성 과정이 포함된 드론 아카데미를 운용하고 있다. 더 발전된 ‘lifestyle, cultural service, 나아가 advanced productivity’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 중이며, 씨비에이벤처스와 함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호주,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사업 확장 및 투자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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