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자리재단,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지역 상권 활성화 차원

이세경 기자 승인 2020.05.22 10:31 의견 0
이동재 경영기획실장을 비롯한 재단 직원들이 부천종합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 경기도 제공

[강소기업뉴스 이세경기자] 최근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감염병 유행을 경계함과 동시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온라인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는 이들이 증가했다.

이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등 적극적인 이용에 나섰다고 전했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3월 재단은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재단 본부가 위치한 부천 원미종합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이번달부터 오는 6월까지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정해 정기적으로 시장을 이용하기로 했다. 

이동재 경영기획실장을 비롯한 재단 직원들이 부천종합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 경기도 제공

재단은 각 부서별로 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자율적으로 정해 외부 식사, 필요 물품 구매 등을 통해 점차 시장 이용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원미종합시장 상인회는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방문 직원들의 만족감을 높여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원미종합시장과의 자매결연을 통한 시장 방문이 지역상권 화럿ㅇ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재단은 아픙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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