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수영장‘오션키즈,’아이들 눈높이 맞춤 강습으로 수영의 재미를...

나현희 기자 승인 2019.08.06 00:00 의견 0
오션키즈 제공
오션키즈 제공

[강소기업뉴스 나현희 기자] 최근 어린이 전용 수영장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한자녀 가정이 많아지면서 자녀에게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게 해주고 싶은 이유와, 생명과도 연결되는 수영은 꼭 익혀야 한다는 요구와 맞물려 수영을 배우려는 아이들 수는 갈수록 늘고 있다.

다양한 어린이전용 수영장 중에서도 생존수영을 기본으로 아이들 별 성향이나 목적에 따라 맞춤형 레슨을 펼치고 있는 ‘오션키즈’ 사당센터의 수영강습 프로그램과 전용 시설이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오션키즈 사당센터는 아이들의 성격, 성향, 수영을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 등을 사전 미팅을 통해 충분히 이해하고 레슨 방향을 정한다. 물을 두려워하는 아이나, 내성적인 아이들에게 갑작스러운 운동만을 위한 레슨은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해 물이 더욱 두려워 지거나 수영은 힘든 운동이라는 인식이 각인될 수 있다. 한번 싫어하는 운동으로 인식이 되면 아이들은 회복하기가 어렵다.

때문에 오션키즈는 눈높이 레슨을 통해 물과 친해지기, 수영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영법도 익히는 맞춤 프로그램 등을 자체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레슨 전 학부모와 상담으로 자녀의 특성과 성향에 대한 논의 시간을 충분히 갖는다.

아이들 눈높이 맞춤 레슨을 위해 오션키즈는 강사진 선발도 남다르게 하고 있다. 오션키즈 강사진은 실력과 성품을 기준으로 채용하며,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인성이다. 오션키즈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자체 교육수료과정을 만들고 이를 이수 해야만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강사의 자격을 부여한다.

자체 교육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아이 눈높이 맞춤 방법, 학생과 학부모 상담 방법, 아이들에게 쉬운 교육법 등이 포함돼 있다. 수영 전공자들은 배운 그대로의 커리큘럼을 따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들이 따라가기에는 버거운 점이 많다는 것이 오션키즈 박태준 원장의 설명이다.

박태준 원장은 “실제로 아이들은 접영이나, 평형 등 어려운 영법에 진입했을 때 많이 힘들어하고, 이 시기에 수영을 포기하는 경우가 가장 많이 발생 한다”라며, “불필요한 영법이나 강압적 교육방식으로 수영을 싫어하게 되고 더 나아가 물을 멀리하게 되는 점이 항상 안타까워 아이들 눈높이 맞춤 레슨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한다.

오션키즈는 아이들 맞춤 레슨 프로그램 외 아이들 전용으로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기 위해 수심 90~100cm를 유지하고, 일 3~4회 실시하는 정화 과정도, 하루 9회로 늘려 깨끗한 수질을 유지에도 특별히 신경 쓰고 있다. 더불어 보다 편한 부력을 위해 최근 수영장 트랜드인 해수풀 시스템을 적용 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이 아이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관람창을 통해 바로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배치해 놓았다.

한편 오션키즈 사당센터는 동작구, 서초구, 관악구, 반포 흑석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아이들 수영 강습을 위해 찾고 있으며, 전용차량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저작권자 ⓒ 강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