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센서 전문기업 대광센서, 특허 및 품목 다변화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양은영 기자 승인 2019.08.14 00:00 의견 0
대광센서 권대선 대표
대광센서 권대선 대표

 

[강소기업뉴스 양은영 기자] 정글과도 같은 부품, 소재 산업분야에서 27년여간 한 길을 걸으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대광센서(대표: 권대선)가 전문분야인 온도센서의 기술 업그레이드와 다양한 센서 도입을 통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대광센서가 제작 공급하고 있는 온도센서는 에어컨, 난방기, 자동차, 가전제품, 의료기기 등 자동 온도조절 기능에 꼭 필요한 부품이다.

온도센서를 통해 실내외 또는 기기의 온도를 측정하고 자동으로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광센서의 온도센서는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까다롭기로 이름난 현대 기아차SQ 인증을 획득해 현재 미래 주요 전략 차종인 전기차와수소차에 온도센서를 공급하고 있다.

더불어 이미 10여년 전부터는 미국, 홍콩, 영국에 온도센서를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대광센서의 거래처들은 대광센서의 가장 큰 경쟁력을 신뢰라고 입을 모은다. 이유인 즉 대광센서를 이끄는 권대선 대표는 물론 임직원 모두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이 고객과의 약속 이를 통한 신뢰 구축이다.

과거 급한 납기요청에도 직원들 스스로가 밤샘작업을 해서라도 납품일자를 맞췄으며, 불이익을 보더라도 제시한 금액을 맞추는 등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철칙이라는 경영이념이 바탕이 돼 있다.

대광센서 권대선 대표는 “공급하는 제품의 퀄러티는 기본사항이며, 그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때문에 직원들이 가장 큰 재산이며, 내부의 신뢰구축은 결국 거래처 외부의 신뢰로 이어지는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대광센서의 신뢰는 제품에서도 앞서간다. 부품소재기업에서는 보기 드물게 R&D 전문 인력과 품질관리 전문인력을 별도로 구성해 제품의 불량률을 ‘0’로 만들고 있으며, 경쟁업체와 차별화된 특허기술을 접목해 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요동치는 국내 시장에 대비해 특화된 온도센서와 다양한 특수 센서들을 도입해 글로벌 경쟁력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기존 해외 거래처의 수출확대와 신규 시장 진입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권 대표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사업의 다변화와 투자의 확대 보다는 본연의 전문 기술분야를 더욱 발전시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소기업에 곡 필요한 전략이라 생각한다”며, “센서 부분에서 NO. 1이 될 수 있도록 전문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시장에서 센서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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