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서킷, 비대면 탈모 관리 솔루션 ’바야바즈’ 이달 일본 론칭 앞둬
최현우 기자
승인
2022.11.18 09:03
의견
0
㈜뉴로서킷은 자사의 비대면 탈모 관리 솔루션 ‘바야바즈’를 이달 중순 일본 현지에 런칭한다고 밝혔다.
㈜뉴로서킷은 Neuroscience(신경과학)와 habit circuit(습관 회로)을 합친 단어로, 뇌 과학에 기반한 습관 형성을 의미한다. 개인의 탈모 원인을 진단하고 최적의 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젝트와 관리에 필요한 제품 및 사용법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달 일본 런칭을 앞둔 ㈜뉴로서킷의 대표적인 탈모 관리 솔루션 ‘바야바즈’는 두피나 모발, 관련 제품 등 다양한 탈모 관리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는 단순히 두피 상태에 따라 탈모케어 화장품을 판매하는 경쟁사와는 달리, 탈모 관리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바야바즈는 탈모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현재 바야바즈를 사용하는 국내 고객들은 탈모 관리에 대한 일방적인 홍보가 아닌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당 플랫폼의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전하기도 했다.
㈜뉴로서킷의 사후관리 시스템도 눈에 띈다. 탈모 개선 화장품 및 진단장치의 A/S는 일대일 교환 정책을 기반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앱 서비스의 경우 문제점 확인 즉시 담당 개발팀에서서 대응책을 마련해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의 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이를 통해 수립된 의견들은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뉴로서킷 이석진 대표는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개인마다 그 원인은 다를 수 있다.”라며 “㈜뉴로서킷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개인에게 적합한 관리 솔루션을 제안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일본 진출에 힘입어 앞으로도 탈모에 대한 정확한, 객관적인 정보만을 전달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로서킷은 특허 및 기술 사업화 분야에서 1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이석진 대표이사가 2021년 3월 설립했다. 탈모 신약 개발사의 COO(Chief Operating Officer)를 맡았던 이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의 셋업 및 액셀러레이팅, 60억 이상의 투자 유치 등 종합적인 실무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뉴로서킷의 기초를 다졌다.
㈜뉴로서킷의 이번 일본 진출은 지난해 3월, 법인 설립 직후 일본 최대 모발 클리닉 기업인 리브(Reve)21과 공동연구 및 독점 계약을 체결한 것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양 기관은 기존 탈모 관리센터의 복잡하고 아날로그적인 관리를 디지털로 전환해 탈모 관리에 대한 비용을 낮춤으로써 누구나 부담없이 관리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이어오고 있다.
이석진 대표는 “개인의 탈모 원인과 탈모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파악하고 그에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과 맞지 않는 제품이나 잘못된 방법이 사용된다면 그 효과는 크게 줄어들 것이다.”라며 “초기 탈모 케어는 꾸준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개선에 대한 동기부여가 중요하므로 ㈜뉴로서킷에서는 탈모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우수한 제품을 객관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일반인들이 탈모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뉴로서킷에서는 자체 연구와 더불어 전략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있다. 현재 AI 개발 담당자와 대학 교수와의 R&D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 노하우를 제품에 적극 반영해 구체적인 실체로써 개발 의욕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기반으로 ㈜뉴로서킷은 지난 10월 ‘독일 iNEA 아이디어 2022’ 대회에 출품해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와 일본을 비롯해 중국, 아세안 시장에 자사의 탈모 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바야바즈는 현재 ㈜뉴로서킷 공식 스마트스토어나 앱을 통해 구매 또는 정기 구독이 가능하며, 오프라인 탈모 관리센터에 방문해 직접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대면 서비스도 연내 런칭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강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