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마루 김이창 대표,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특화된 기술로 고객의 만족을 높이는 제품을 만든다
강소기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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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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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제품을 직접 생산, 배송 하며 가격 거품을 줄이고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골판지 박스 생산 기업 ㈜창마루의 김이창 대표를 만났다.
관련 사업은 조부께서 먼저 시작 하셨고 2005년에 부친께서 독립 후 창마루라는 법인을 세우셨다. 앞으로 온라인 사업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온라인 시장 확대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이어오면서 자연스럽게 가업을 물려받았다고 볼 수 있다.
창마루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박스 제작 서비스 전문 업체이다. 우리 회사는 고객들의 브랜드 이미지를 최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성품 박스 270종류 외에도 고객의 디자인대로 맞춤 제작 서비스도 하고 있다. 특히, 소량 주문도 가능하기 때문에 창업 초기 단계의 벤처나 개인 사업자들도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또한 비대면 거래와 효율적인 생산을 위해 실시간 자동 견적 시스템과 생산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이를 통해 고객이 간편하게 원하는 박스를 디자인하고 견적을 받을 수 있다.
우리 회사는 제조업 회사이기 때문에 핵심역량은 설비에서 나온다고 본다. 우리는 업계 최첨단 미쓰비시 라인 설비를 2대나 보유하고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인 1초에 12.5개의 박스 제 품을 생산할 수 있다. 따라서 생산 속도가 빠르고 이를 통해 고객들의 긴급한 요청에도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다. 4년 동안 90억 원을 투자하여 설비와 시스템을 강화했으며, 맞춤 제작 박스 자동화 시스템과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생산성을 높여왔다. 또한 동종업계 최대의 물류창고를 보유하여 충분한 재고를 항상 보유하고 있기에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
우리는 주문부터 제작배송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하면서 불필요한 프로세스를 줄였다. 그렇게 하면 단가를 낮추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에 대한 질을 높이는데 집중 할 수 있다.
게다가 우리는 신규 고객이든 기존 고객이든 자동 견적 시스템을 도입해서 전부 투명하게 오픈을 한다. 지속 가능하게 낮은 단가를 유지하고 정직한 가치를 창출하려면 불필요한 비용들을 줄이고 차별화 된 제품들을 생산 판매하는 것이 고객들의 신뢰를 쌓는 길이라고 본다.
앞서 말했다시피 지난 4년간 하드웨어에 대한 투자는 거의 다 끝났다. 이제는 주로 이커머스 시장에 있는 수많은 고객들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이 유치 할 수 있느냐, 그리고 우리만의 방식으로 잘 관리 할 수 있느냐 하는 소프트웨어적인 부분들에 대해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차별화된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력을 활용하여 우리만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시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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