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즈시스템즈, 클라우드 활용해 반복적인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R&D 진행중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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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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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즈시스템즈 제공
[강소기업뉴스 이세경기자]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시스템(BPMS)를 운영하고 있는 (주)로즈시스템즈가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반복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이용하여 자동화할 수 있도록 R&D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을 클라우드를 활용해 국내 다양한 기업의 업무 환경에 맞게 프로세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2017년 설립된 로즈시스템즈는 유엔진기반 오픈소스 BPMS(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시스템, Business Process Management System)과 검색엔진 로즈서치(Rosesearch)를 납품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니즈에 맞춘 성과관리 및 협업과 관련된 SI(system integration) 사업도 진행 중이다. 매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20억 매출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로즈시스템즈의 주요 비즈니스 영역인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시스템(BPMS)은 OMG 국제표준인 BPMN 2.0을 지원하여 기업의 프로세스를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 혁신 기능과 소셜 네트워크 기반의 포털을 통하여 창의적인 프로세스 협업이 가능한 통제와 혁신 관점의 UI/UX를 통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BPMS는 기존 오픈소스 uEngine BPMS를 활용하여 기업이 보다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선했다. 먼저 시스템연동 어댑터 모듈 및 인스턴스 액티비티 단위 상태/데이터 복구 기능 및, 통계분석차트(업무로드, 병목, 현황분석 등)기능을 추가했다. 더불어 사용자 관점의 업무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그리고 외산 BPMS솔루션 특성상 무겁고 어려운 단점을 보완하여 경량화한 제품 구성으로 쉽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Java기반으로 DB/WAS/OS 벤더에 독립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업무에 특화되게 복잡한 업무프로세스 모델 지원 결재업무, 룰, 적용업무 등 컴포넌트 제공 동적변경(Adhoc)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검색엔진 로즈서치(Rosesearch)는 기존 패스트캣 검색엔진을 양도 받아 현 고객의 니즈에 맞게 커스텀 하여 제품을 개발 납품 유지하고 있다. 이는‘고객을 위한 최적의 검색엔진이 무엇일까?’고민하던 중 쇼핑몰, 뉴스 검색, 기업 내부데이터 검색, 첨부파일 검색 등 어느 웹서비스 검색도 구축할 수 있는 강력한 검색솔루션이다. 설치와 사용법이 간단해 기업은 물론 개인까지 모두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검증된 검색 성능과 안정성이 있다.
강 대표는“로즈시스템스의 경쟁력은 고객이 원하면 소스 오픈 및 기술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먼저 소스를 오픈하기 때문에 제품에서 제공하는 기능 외에 고객의 니즈에 따라 커스텀이 가능하며, 필요한 기능도 추가적으로 개발이 가능하다. 더불어 납품하는 제품의 소스를 고객사에 오픈해 고객이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직접 유지보수를 할 수 있으며, 구축 프로젝트에 적합한 인력을 배치하고 고객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적절한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고객이 만족하는 솔루션을 납품하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SNS솔루션은 SNS와 BPM, 검색엔진 모두 결합한 포털을 만들 계획이며, 필요한 기능이 있다면 기업의 니즈에 맞게 커스텀하여 납품도 가능하다. 이는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팀원 간 협업 및 업무 효율을 높이며, 스마트워크 플레이스를 지원한다. 즉 업무아이템, 이메일, SNS대화 등 모든 내용이 하나의 리스트로 하나로 통합할 수 있으며, 실시간 검색기능이 있어 효율적인 지식관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관련 업무의 전문가가 있다면 추가하여 프로세스에 참여할 수 있다. 내부 문건을 외부 고객에게 공유할 경우 적절한 프로세스를 거쳐 안전성도 확보했다.
로즈시스템즈는 전문적으로 BPMS를 구축할 수 있는 인재뿐 아니라 신기술인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AI까지 구축이 가능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당사는 IT기업과의 협업과 공유를 중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긴밀한 유대감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인정을 받고 있다. 공유를 중시한다. 특히 IT기업 4Lab 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솔루션을 및 인재를 긴밀하게 공유하는 파트너사다.
로즈시스템스의 주고객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삼성전기, 한화생명, 인터넷진흥워(KISA), 국립국제교육원, 한화시스템과 거래하고 있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책임감 있는 마무리와 기술력으로 인정을 받아 매년 지속적으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로즈시스템즈는 내년에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4lab과 B to C 앱을 개발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기획 단계이다.
로즈시스템즈 강 대표는“로즈시스템즈는 향후 뜻이 맞는 개발자와 회사가 함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고 싶다. 더불어 모든 프로젝트와 관련해서 고객이 만족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로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기업이 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을 납품하고 SI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안정적인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로즈시스템즈는 올해 하반기 현재 프로젝트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정직원 개발자를 대거 채용해 회사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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