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성케어, 완성도 높은 서비스+우수한 제품 판매 인프라 구축에 총력…내실 다질 것
김석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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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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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성케어 제공
[강소기업뉴스 김석중 기자] 고령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복지용구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복지용구 전문기업 거성케어는 보다 완성도 높은 서비스와 함께 우수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내실을 다지겠다는 포부다.
거성케어는 2005년 (주)미성케어라는 사명으로 의료기기 및 보장구 유통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작되면서 복지용구 대여 및 판매사업을 시작했다.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출범은 소외되어 있던 노인복지분야에 커다란 불씨가 되어 노인복지발전의 가속화를 가져왔고, 이후 국민보험공단의 지원으로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복지용구 및 재가서비스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거성케어는 B2B, B2C 고객을 대상으로 복지용구 대여 및 판매. 의료기기 도매 사업, 복지용구 소독업을 전개하고 있다. B2B의 경우 의료기기 기업에 주로 납품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내에 사업자를 위한 카테고리가 마련되어 있다. 거성케어는 전국 500개 의료기기 및 복지용구회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대여 고객도 10,000명이 넘는다.
복지용구는 급여가 제공되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즉 건강보험가입자 중 65세 이상 또는 치매 및 노인성질환을 가진 사람 중 건강상태에 따라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장기요양인정을 받은 노인요양수급 대상자가 사용할 수 있다.
거성케어는 국내에서 제조된 기기를 중심으로 중국, 일본, 노르웨이, 독일 등 해외에서 수입된 제품들 중 그 우수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을 선별하여 공급하고 있다.
거성케어의 복지용구는 전동침대, 수동휠체어, 배회감지기, 욕창예방 매트리스 등의 대여제품과 목욕의자, 이동변기, 안전손잡이, 지팡이, 요실금 팬티, 욕창예방방석, 미끄럼방지용품, 자세변환용구, 성인용보행기 등의 판매제품이 있다. 이외에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등 장애인 보장구를 판매하고 있다.
이 가운데 거성케어의 간판제품이라 할 수 있는 전동침대는 중앙 스프링이 18개로 허리보호와 눌림 방지 기능이 있으며, 편안한 사용감이 최대 강점이다. 또한 기존 제품 대비 내구성이 강화되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바퀴 또한 환자와 보호자의 안전을 고려해 다치지 않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거성케어는 고객에게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3일 배송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김해, 대전, 광주 등 주요 도시에 거성케어 지사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지사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본사 뿐 아니라 각 지사에서 자사제품을 빠르게 배송할 수 있도록 총 12대의 차량이 배치되어 있다. 또한 전국에 배치되어 있는 30여명의 케어매니저가 제품 설명 뿐 아니라 제품 설치, A/S까지 담당한다.
특히 거성케어는 철저한 A/S 서비스를 위해 2인 케어매니저가 방문하여 수리 및 교체가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대여제품 수리 시 기기가 파손되지 않는 한 무료로 진행되며, 제품 파손에 대비하기 위해 손해보험에도 가입되어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서비스는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고, 이후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져 서비스신청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거성케어는 본사 내부에 1, 2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200여 평의 소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독센터의 경우 100도씨 고온고압으로 세척하고 70도로 4~5시간 건조한 후 약 20분 동안 살균을 거친다. 그리고 도색과 포장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배송하기 위해 출고된다. 기기 소독 과정은 고객이 안전하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필수로 거치도록 규정되어 있다. 소독센터에서는 자사 제품 외에 타사제품도 운영하고 있다.
거성케어 정명조 대표는 “거성케어는 국내 제조 및 수입한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고,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 및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더불어 기존 사업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더 많은 고객이 복지용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며“앞으로 복지용구 대여 사업에 대한 니즈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 전망되는 만큼 케어매니저 채용 또한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거성케어는 보호자나 요양보호사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복지용구, 의료기기 등 제품에 대한 정보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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