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연혁의 ㈜마춤가구 우노,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한 맞춤가구 제작

김인희 기자 승인 2021.05.12 09:34 의견 0
㈜마춤가구 우노 제공

[강소기업뉴스 김인희 기자] 가구와 건축은 한 몸이다. 그리고 가구로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인테리어 잡지에서 보던 집안 내부 인테리어 공간을 그대로 구현하고 싶었던 적 있을 것이다. 또는 기성 가구를 사용하다가 사용하기가 불편해, 자신의 니즈에 부합하도록 가구를 직접 설계하고 싶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기성 가구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여 맞춤제작 가구를 제작하여 인정받고 있는 21년 연혁의 ㈜마춤가구 우노를 소개한다.

㈜마춤가구 우노(이하 우노)는 2001년 설립 이래 맞춤 가구만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기업이다. 특히 주방가구를 중심으로, 드레스룸 (붙박이장), 서재 가구, 욕실 가구, 신발장, 다용도 수납장 등 공간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가구를 제작하고 있다.

우노가 가구를 제작할 때 사용하는 재료와 부속품은 그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 이에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이나 기능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다. 무엇보다 맞춤 가구 시장이 고급시장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최고급 하드웨어와 원자재를 해외에서 직접 공수해 시공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을 뒤져도 없는 부속은 쇠를 깎아 제작하여 머릿속의 디자인을 구현시킨다. 특히 우노는 친환경을 지향하고 있어 고급 합판만을 취급한다. 이를 통해 제품의 불량률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고객의 편안하게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우노는 자체 공장에서 제조하고 있어 최초 설계대로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된다. 또한, 자체 공장이라 기능, 디자인 구현에서도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펼치고 구현할 수 있다. 우노는 특수한 부속품이나 기기들을 다양하게 경험한 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어 능숙하게 원래의 기능과 디자인에 맞게 구현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우노는 현재는 스마트팩토리 시대인 만큼 첨단기기를 활용하여 제품의 정밀성을 높이기 위해 기기 도입이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했다. 앞으로도 이를 꾸준히 고도화해갈 계획이다.

맞춤 가구는 일반 가구처럼 원하는 공간에 배치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이에 시공과정도 제조과정만큼이나 중요하다. 우노는 까다로운 디자인 설계에 맞게 시공할 수 있는 전속 시공팀이 책임 시공을 하고 있다. 더불어 디자인, 생산, 품질관리, 시공 책임자가 공정마다 제품에 관해서 설명으로 인증하여 품질을 보증한다. 이는 과정마다 품질에 전력을 기울여 가구의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자 가구에 대한 우노의 자부심이다.

우노 이정란 대표는“우노는 21년 동안 다양한 고객을 접하면서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데이터가 체득해 왔다. 즉 단순히 모듈에 맞춘 디자인이 아닌 고객들의 니즈와 공간의 상황에 맞게 새로운 디자인을 해왔기에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들이 어떠한 고객의 요구와 공간을 만나도 적합한 디자인과 기능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어떠한 요청을 했을 때 그 요청에 대한 장단점과 실현 가능 여부를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는 노하우도 보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맞춤 가구는 비규격이 많아 작업성이 떨어져서 한꺼번에 많은 수량의 주문에 맞추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인테리어와 같은 소재로 사용하여 완성도 있는 공간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맞춤 가구의 어려움이 상쇄된다. 이에 기존에는 편안한 전원생활을 꿈꾸는 40~50대 연령대 고객이 대부분이었다면, 요즘은 층간소음과 자연 속에서 자녀를 키우고자 하는 젊은 층의 부모가 늘면서 고객층이 확대되었다.

한편, 우노는 향후 수많은 고객을 응대하면서 수년간 체득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최적화한 상품을 만들어서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홈쇼핑하듯 직접 고를 수 있도록 제공하고자 한다. 더불어 스마트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올해는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노는 더욱 체계적으로 동종 업계에서 전국망을 갖춘 탄탄한 맞춤 가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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