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글로벌베큠㈜, 진공펌프 분야 젊은 인재 육성 나선다.
최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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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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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뉴스 최상혁 기자] 삼신글로벌베큠㈜ 서현권 대표는 글로벌 진공펌프 분야를 보다 확장, 시장을 선도하고 젊은 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분야의 젊은 인재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신글로벌베큠㈜는 10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엔지니어와 기술자들의 기술을 바탕으로 정밀설계· 품질관리에 의한 제작 공장과 연구개발 시스템을 갖춘 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진공펌프 기업이다.
삼신글로벌베큠㈜는 축적된 기술과 초정밀 설비를 보유, 지속적인 인력개발을 통해 진공펌프와 진공시스템을 삼성, LG, SK하이닉스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제품의 설계 및 생산-납품-관리'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 체계를 갖추고 있다.
현재 삼신글로벌베큠㈜는 초정밀 설비 '5축 복합 가공기'를 이용하여 진공 펌프를 제작하고 있으며 가공기 프로그램 기술자와 모델 기술자를 추가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5축 복합 가공기'는 사람이 도면을 입력해서 수치 제어만 하는 시스템과 달리 컴퓨터 프로그램이 도면을 모델링해서 그대로 가공하는 시스템으로 삼신글로벌베큠㈜는 이를 이용하여 정밀도를 높이고 있다.
위 설비를 이용한 삼신의 주요 제품으로는 습식용 펌프(워터 백), 건식용 펌프(드라이스 백), 청소용 진공 펌프(크린스 백)가 있다. 특히 습식용 펌프인 워터백은 삼신글로벌베큠㈜가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으며 적은 용량부터 대용량까지 다양하게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습식과 건식 두 가지 제품을 모두 제조할 수 있는 기술과 생산공정,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삼신글로벌베큠㈜의 경쟁력 이다.
이러한 삼신글로벌베큠㈜ 제품의 특성으로는 ▲최단 납기 생산 ▲저소음. 저진동 ▲ 긴 수명. 간편한 유지보수 등 이다.
삼신글로벌베큠㈜ 서현권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의 목표는 높은 매출보다는 지속 경영을 이루어가는 것 이다. 이러한 목표 때문에 고객만족과 품질관리, R&D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아울러 지속적인 기술 개선에 힘쓰고 있다"라며 "연구개발을 해야 좋은 기술자가 나오고 좋은 기술자는 회사의 생명이자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고 외부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연구개발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더 주어진 것이라 여기고 꾸준히 성장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추가적으로 "요즘 젊은 사람들이 기술을 배우기보다는 안정적인 일을 선호한다. 이에 후세대에는 모든 기술을 수입해서 써야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라며 "기업들은 손해를 보더라도 젊은 사람들이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육성하고 젊은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섰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부단한 연구개발과 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삼신글로벌베큠㈜가 코로나 19 팬더믹 이후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도 선도 해 갈 것을 기대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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