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시장은 6조 원 규모에 돌입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애완동물’에서 ‘반려동물’로 개념이 변화하던 시기의 동물들이 이제는 고령화가 되어 가는 시기로, 반려가족 중 상당수가 펫테크 사업 중 ‘의료’ 관련 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느끼고 있다. 이에 따라 노령견, 노령묘를 위한 요양의료, 방문진료, 비대면 진료는 물론 기능성 건강식품, 기능성 보호기구 같은 건강 의료 서비스 등 건강 관련 어플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마이펫씨앤제이에서는 오는 10월 중 현재까지 쌓아온 생애주기 의료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마이펫플러스’를 리뉴얼 오픈 하고 반려동물에게 가장 적합한 의료 프로그램을 일대일 매칭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재 알고리즘 개발은 마무리 된 상태이며 광범위한 데이터 정제가 끝난 이후 오픈할 예정이다.
‘마이펫플러스’는 동물병원과 의료진의 특장점, 상세 프로세스, 의료 비용, 보호자 리얼 후기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비교하고 의료 상품 및 옵션 구성을 통해 보호자가 필요로 하는 진료의 범위를 사전 선택할 수 있게 도움으로써 동물병원을 찾는 심리적인 문턱을 낮추고자 마련된 플랫폼이다.
마이펫플러스는 사이트나 앱을 통해 찾고 있는 질병이나 진료, 동물병원에 대한 키워드를 검색하면 필요로 하는 의료 서비스를 찾아볼 수 있으며 동물병원 카테고리를 이용해 진료과목 별 혹은 지역 별 검색이 가능하다. 상세 페이지에는 병원소개, 상세 프로세서, 후기 등의 정보가 공개돼 있으며 메인 의료서비스와 반려동물의 몸무게, 성별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의료 상품은 해당 병원에 정보가 공유되고 일정 예약 후 방문 시 ‘마이펫플러스’를 통해 결제한 금액은 동물병원으로 입금된다. 만약 진료 후 해당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진단이 나오면 전액 혹은 부분 취소 및 환불 처리가 즉시 이뤄진다.
현재 ‘마이펫플러스에서’는 월 단위 프로모션을 통해 ‘이 달의 병원’ 특전 및 경품 이벤트, 포인트 이벤트,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후원하기 등이 진행되고 있다. ㈜마이펫씨앤제이는 추후 관련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계속해서 프로모션들을 만들어 나가고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무료나눔, 중고나눔 서비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마이펫씨앤제이 임장미 대표는 “국내 최초 동물병원 가격 정보를 오픈한 ‘마이펫플러스’ 플랫폼은 직접적으로 가입 동물병원, 가입 보호자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의료상품에 대한 커머스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라는 점이 타 서비스와의 차별점이다.”라며 “초반에는 가격을 공개했다는 부분과 너무 저렴하다는 이유로 질타를 받기도 했지만 오는 2023년부터 법적으로 진료비공시제와 사전고지제가 시작됨에 따라 ‘마이펫플러스’는 5년 빨리 이를 진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에 대한 가치는 단순이 어떠한 의료 행위, 용품, 약품, 인건비로 책정될 수 없는 가치가 있기 때문에 그 가치를 보호자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신념 하에 ‘마이펫플러스’는 모든 병원, 의료진을 존중하고 투명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라며 “생명을 돈으로만 보지 않고 존중과 사랑으로 시작되는 올바르고 깨끗한 반려동물 시장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마이펫씨앤제이 임장미 대표는 K-POP 해외 공연 기획과 드라마 해외 판권, 해외 팬미팅 프로모터로 활동하던 중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던 시기에 14년 간 함께 해오던 반려묘 셋을 연달아 떠나보내게 되면서 해당 사업에 뛰어들었다. 본연의 업무와는 다른 업계였지만,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만들어진 ‘마이펫플러스’의 창업 이념에 이끌려 현재 대표직을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 대표는 “마이펫플러스의 사업 구도는 유저인 보호자와 의료 서비스 제공자인 동물병원이 함께 잘 되어야 회사도 발전할 수 있는 구조로 이는 곧 회사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라며 “임직원 전원이 동물을 키우고 있어 보호자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반려가족과 평생을 함께 해 주실 수의사분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한 마음 한 뜻으로 매일 즐겁게 업무에 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마이펫씨앤제이는 사업 외적으로 유기동물 관련 캠페인 ‘안고가개’(안아주세요, 함께 살아가 주세요)를 기획 중에 있다. 심인섭 동물구조 전문가가 대표로 있는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와 함께 유기동물에 대한 후원 및 의료봉사를 확대하고 ‘#사지말고입양하자’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마이펫플러스’ 사업구조와는 전혀 별도로 이루어지는 켐페인 이지만, 이를 통해 ㈜마이펫씨앤제이 가 가진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사회적 선순환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캠페인은 9월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시작될 예정이다.
아울러 갤럭시아 메타버스, 아이싸이랩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반려동물 양육을 체험해볼 수 있는 ‘펫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에 돌입했다. 아이싸이랩의 비문인식 기술과 갤럭시아 메타버스의 NFT 기술을 활용해 반려동물 개체인식을 진행하고 평생에 대한 기록(의료정보 포함)을 메모리얼 화 하는 구조의 해당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임 대표는 “메타버스 관련해서는 자칫 일반적인 게임과 다를 바 없는 단어만 새롭게 바뀐 서비스가 될 수도 있어 아직은 논의 단계이긴 합니다만, 메타버스 세계관을 활용하여 내 아이들의 일생을 기록할 수 있는 메모리얼 역할과 좀 더 고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접목시킬 수 있다면, 그 안에서 재미 요소와 더불어 풍성한 포인트 획득의 기회, 의료 정보 제공 및 상담의 다양화 그리고 내 반려동물이 나와 대화를 나누며 살아가는 또 하나의 세계관을 제공해 드릴 수 있을 것이다.”라며 “컨소시엄을 맺은 각 사가 역할을 분명히 하고 구현 가능한 범위를 확정 시켜 나갈 예정이며 개발 단계에서 대중적인 트렌드를 고려해 반려가족들과 동물병원이 주가 되는 ‘마이펫빌리지(가제)’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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