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반의 영 ·유아 교육 콘텐츠 유통 중개 플랫폼, (주)키즈페이

이기승 기자 승인 2023.06.09 10:25 의견 0

최근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수년에 걸쳐 전세계 최저 출생율을 기록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내 아이만을 위한 전문적이고 특별한 교육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아이들을 보육하고 또 교육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도 이같이 높아진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새롭고 창의적인 교육 콘텐츠를 도입하고자 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주식회사 키즈페이(이하 키즈페이)는 다양한 놀이 교육 콘텐츠로 구성된 교육 콘텐츠를 선정· 발굴·개발하여 이를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소개하는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유치원, 어린이집을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 외에도, 원에서 매월 다양한 업체와 거래 및 결제하는데 필요한 증빙서류(거래명세서, 영수증, 세금계산서 등)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원에서 비대면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키즈페이의 한상택 대표는 “영유아 교육 콘텐츠 회사를 7년 정도 운영 했었는데, 당시 개발한 교육 콘텐츠에 대한 유통의 벽이 매우 높다는 점을 체감했다.”라며 “유통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하고, 유치원, 어린이집 역시 다양한 최신 교육 콘텐츠의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키즈페이를 개발하게 됐다.” 고 밝혔다.

최근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산업에서 IT 기술을 접목하여 시장을 혁신하고 있지만 여전히 영유아 교육 시장에서는 기존의 대면을 통한 오프라인 방식의 유통망을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이라 한다. 이에 키즈페이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랫폼을 통해 유통 구조를 단순화하는 시도를 선보였다.

한상택 대표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각 원마다 도입되는 교육 콘텐츠와 수업하는 과목 자체도 굉장히 다양하다.” 라며 “영어 교육 프로그램만 해도 수백 종이 있는데 어떤 커리큘럼을 도입하는 지에 따라 교육 효과 또한 천차만별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그 많은 교육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우리 원에 가장 적합한 교육 콘텐츠를 찾고 도입 및 선택할 수 있는 정보가 매우 제한적이다.”고 덧붙였다. IT에 익숙하고 정보에 빠른 학부모들은 최신의 교육 콘텐츠나 커리큘럼을 쉽게 접하는 반면,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방문 내원을 통한 유통 판매 사원들이 제공하는 일부의 교육 콘텐츠들 중에서 검토하고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키즈페이는 학부모들이 가장 선호하고 반응이 좋은 교육 콘텐츠를 선정하고 발굴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원어민 영어 교육부터 직업체험·코딩·승마·스피치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교육 커리큘럼 서비스를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님들이 도입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검토해보고 싶다면 홈페이지에 접속해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상담 버튼을 누르면 되니 원 입장에서 부담도 없고 사용 방법도 매우 간편하다.

키즈페이 홈페이지 내에는 소매업체인 ‘유통지사’와 ‘원장님’ 서비스가 나눠져 있다. 이를 통해서 소매업체인 “유통 지사”들은 프로그램을 손쉽게 유통할 수 있으며 원장님들은 학부모들이 선호하며 원의 특성에 적합한 커리큘럼을 한눈에 비교 · 선택할 수 있다.

한상택 대표는 “저를 포함해서 직원들의 70% 이상이 실제 2세~8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라서 학부모의 관점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체험, 놀이를 통해 질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며 “다양하고 흥미있는 교육 콘텐츠를 원장님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선도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키즈페이에서는 지난 코로나로 인해 지친 원장님과 교사, 아이들을 위해 여름 이벤트 한정으로 150만원 상당의 "키즈랜드 행사"를 가입자 추첨을 통해 무료로 진행한다고 하니 관심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는 신청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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