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미용 에스테틱 전문 기업 동방메디컬이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동방메디컬은 취약계층인 한부모가정 여성의 피부 관리 및 자신감 향상에 기여하고자 유럽산프리미엄 스킨부스터 ‘Pluryal Refresh'(플루리알 리프레시) 앰플 50박스를 애란원에 전달했다.

애란원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미혼모자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달된 물품은 지역사회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가을 바자회 행사와 피부 관리가 필요한 한부모가족 여성들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동방메디컬 관계자는 “평소 피부 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해 제품 지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자립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 여성들이 더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방메디컬은 1985년 의료기기를 제조를 시작으로, 자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로 PDO실, HA필러, 메조니들 및 캐뉼라를 주력으로 작년매출 908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 오는 11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강소기업뉴스 정명준 toktokcom@naver.com 정명준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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