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은 한국필립모리스와 협업을 시작으로 2025년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담배 제조 업체로 국내에서 생산하는 일반담배 28종과 전자담배 22종, 총 50종의 담뱃갑 상단 내부 공간에 ‘힘들 땐 ☎129,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꼭! 전화‧방문하세요’ 문구를 삽입하여 유통한다. 문구를 삽입한 담뱃갑은 1월부터 편의점 등을 통해 6개월 간 약 3억 9천만 개가 유통될 예정이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한국필립모리스는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서 행정안전부와 함께 위기가구 발굴 홍보 지원을 이어갈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자사 전 제품으로 위기가구 홍보 문구 적용이 확대되는 만큼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은 이번 담뱃갑을 포함하여 소주병, 온누리상품권 앱, 햇반, 편의점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위기가구 발굴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홍보는 담뱃갑이라는 생활 속 접점을 통해 많은 국민이 메시지를 접할 수 있게 되며,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