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닥스, 사용자 니즈에 맞춘 비대면·업무 시스템 제공에 박차
오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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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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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닥스 제공
[강소기업뉴스 오수빈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비대면(언택트) 업무의 중요성이 화두에 올랐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재택근무, 원격회의 등 비대면 업무문화를 포함한 새로운 생활 패러다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전자문서 전문기업 유니닥스는 기존 대면 중심의 업무 환경에 비대면 업무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기업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비대면 업무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비대면이 지속적으로 요구됨에 따라, 최근 기업 대상 컨설팅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영화 유니닥스 영업대표는 “우리나라는 훌륭한 IT 인프라를 갖추고 있지만 기업 업무에는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자문서 업무 방식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유니닥스는 전자문서 업력이 20년에 달하는 만큼 이런 상황에 있는 고객사에 업무의 성격과 니즈에 맞춰 전자문서 활용 시스템을 맞춤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유니닥스는 ‘과거를 보존하고 현재를 기록한다.’는 기조로 일상에서부터 일반, 금융 기업 및 공공기관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PDF 전자문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시스템을 개발·공급한다.
전자문서의 기록과 보존(PDF·A-1 표준 포맷) 분야로 사업을 시작한 유니닥스는 나아가 생활 편리를 증진하고 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 기업의 비대면 환경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으로 전자인장 시스템, 문서협업 시스템, 전자계약 시스템 등 신규 솔루션 출시를 통해 산업 전반에 페이퍼리스 업무 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이 중 기업과 기관에서 많은 문의를 받고 있는 ‘전자인장 시스템’은 출력과 날인, 스캔 작업량이 많은 기업에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도장날인을 위한 불필요한 출력, 스캔 행위를 제거함으로써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할 뿐 아니라 종이 서류 보관이 필요 없어 보관비용의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자주 사용하는 서식을 등록하면 정해진 위치에 인감을 날인할 수 있어 위치지정 없이 빠르게 날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안진회계법인은 업무 효율을 낮추는 불필요한 종이 인쇄와 단순 날인 반복 작업을 줄이기 위해 유니닥스의 전자인장시스템을 도입해 단순 반복 작업에 들던 시간을 대폭 줄였다.
재택근무와 같은 유연근무제 형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서협업 시스템’도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업 내에서는 물론 해외지사, 외부 클라이언트 등 물리적 거리가 있는 사람과도 손쉽게 문서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문서를 외부에서도 간편하게 열람할 수 있다. 유니닥스 관계자는 “문서협업 시스템을 도입한 삼성물산의 경우 “기존에는 협업을 위해 문서가 오갈 때, 번거롭게 주석 작성 후 공유하고 이를 다시 다운로드 후 열람을 반복해야 했던 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해 빠르고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한 점”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내부가 아닌 다양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유연근무 특성상 PDF 문서의 보안도 고려해야 한다. 자유롭게 공유하되 열람자 설정, 다양한 권한 설정으로 PDF전자문서를 안전하게 배포할 수 있는 ezPDF DRM 서비스 또한 소비자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별도로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합리적인 가격에 문서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인력과 자금이 부족해 고비용의 문서 보안 시스템을 도입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에 호평을 받고 있다.
유니닥스 관계자는 “전체 직원의 50% 이상이 개발 인력일 정도로 PDF전자문서 솔루션의 지속적인 고도화, 더 나아가 사회의 니즈에 맞는 신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국내 전자문서 서비스 및 PDF 응용 솔루션 개발 1세대 기업으로써 국내·외의 비대면 디지털 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업무를 포함한 생활 전반이 언택트(Untact, 비대면)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전자문서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페이퍼리스 환경 조성에 앞장서온 유니닥스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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