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지친 이들을 위한 감성 폴더폰 ‘스마트콜레오’, 직관적 기능으로 인기몰이
최현주 기자
승인
2019.08.12 00:00
의견
0
[강소기업뉴스 최현주 기자] 현대사회는 스마트폰이 지배하는 시대라고 할 만큼 모든 생활 반경에 스마트폰이 연결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몸비(스마트폰+좀비)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스마트폰이 사람을 지배하기 시작한 것은 꽤 오래 전 얘기다.
정보의 홍수,미디어, 디지털의 홍수에 지친 이들이 3G기반 폴더폰인 일명 피처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오렌지스펙트럼(대표: 신주용)이 지난해 9월 출시한 3G폴더폰 ‘스마트 콜레오’는 중장년층은 업무시간 후세컨폰으로, 노년층은 실버폰으로, 부모들은게임 등 무분별한 인터넷 정보로부터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해피처폰을사용하고 있다.
전화와 문자 등 통화 기본 기능에 충실한 피처폰은 직관적 조작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 저렴한 통신비용이 수요층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초중학교 아이를 가진 부모들은 무분별한 인터넷, SNS등의폐해를 걱정해 인터넷이 되지 않는 피처폰을 선호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유혹을 벗어나야 하는 수험생도 마찬가지다. 직장인들은 퇴근 후 또는 휴가기간에는 평소 사용하던 스마트폰의 유심칩을 피처폰으로 옮겨 수시로 울리는 메신저에서 자유로움을 찾는다. 또한 스마트폰의 기능이 불필요한 노년층 역시 피처폰을 찾는 이유다.
오렌지스펙트럼이 출시한 스마트 콜레오는 현재 국내 유일의 3G폴더폰이라 할 수 있다. 9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월 6천원~1만원 대 통신 요금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는 Kt알뜰폰 사업자가 주로 오렌지스펙트럼의 감성 폴더폰인 스마트 콜레오를 사용하고 있는데, 갈수록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일명 공기계폰을 대거 보급해 일반 소비자들의 수요를 맞출 계획이다.
오렌지스펙트럼신주용 대표는 “현대인들이 스마트폰에 너무 치쳐있고, 피로도도 높아가는 시점에 잠시라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본에 충실한 일명 감성폰의 개발, 보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스마트 콜레오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음성지원, FM 라디오, SOS기능 등 꼭 필요한 기능과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기능들을 적용하며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렘지스펙트럼은 피처폰 외에 최근 미세먼지를 대비한 공기청정선풍기를 출시했다. 헤파필터가 적용된 공기청정 기능 선풍기 ‘에어샷’은 헤파필터 11번을 적용, 95%의 초미세먼지를 거를 수 있다. 에어샷은 유모차 등에 부착해 유아에게 활용도가 높으며, 야외에서 이동하면서 선풍기를 사용힐 때도 깨끗하고 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저작권자 ⓒ 강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