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뉴스 정율기 기자] 아이리버와 쌍벽을 이루며 mp3와 pmp시장을 양분해오며 높은 인기를 구가해온 음향 전문기업 코원시스템은 최근 블루투스 이어폰 CK20 ANC를 출시하여 비즈니스를 본격화하는 한편, 관련 분야 라인업을 늘리기 위해 품목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코원시스템은 고음질 오디오 플레이어(플레뉴), 블루투스 이어폰(플레뉴이어) 그리고 소비자 생활 건강 (에어샵) 등 3가지 영역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중 현재 가장 주력하고 있는 상품은 블루투스 이어폰 라인이며, 기존까지 판매중이던 CT, CX, CK라인을 유지한 채 프리미엄 라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코원시스템은 고음질 플레이어인 플레뉴 R, L, J, V, M, D, MK2, D2, D3 등이 있으며 D2, D3등 보급형 사양과 L, MK2 등 프리미엄급 사양이 있다. 또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 CM2, CT5, CX5, CX7, CT12, CK11, CK11Pro(스테디셀러)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CK20 ANC를 출시했다. 코원시스템의 블루투스 이어폰은 가격대비 충전시간이 짧고 재생 시간이 길어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원시스템이 최근 출시한 CK20 ANC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은 기존 CK11 Pro에서 완성도 높은 명품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구현했다. 외부 소음을 줄이고 이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CK20 ANC는 고급스러운 화이트 메탈 크래들로 코원의 첫 번째 노이즈 캔슬링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내구성은 물론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하여 용이성을 높였다. 더불어 듀얼 모드 스테레오로 연속 재생 약 7시간, 노이즈 캔슬링 기능 사용 시 6시간의 재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2600mAh의 대용량 배터리는 노이즈 캔슬링 모델 중 가장 뛰어난 배터리 용량이며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 잔량도 LED 디스플레이로 보여주어 배터리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코원시스템 이근수 대표는 “고음질 플레이어 플레뉴의 경우 개발팀 함종수 이사님이 수 천가지의 테스트를 거쳐 소비자에게 완벽한 음질을 선사하기 위해 최적의 음질 조합을 완성했다. 더불어 지난 10여년 동안 조립 및 가공업체를 통해 100% 국내 생산만을 하고 있다. 물론 공정에서 수작업 비중이 높아 늦어지는 점은 있지만, 고객에게 최고의 음질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금까지는 가성비 이어폰으로 역량을 집중하여 짧은 시간 충전에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는 이어폰을 공급해 왔다. 더불어 에어샵 황사방역마스크의 경우 MB필터 및 부직포, 코편 등 100% 국내산 프리미엄 원재료로만 사용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패션마스크 구단마스크 및 윈드브레이커 마스크도 100% 국내 원재료 및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코원시스템의 핵심 기술력은 음향기술과 이펙팅 조정 기술로 들 수 있으며, 꾸준한 소프트웨어 개발, 하드웨어의 기술 노하우도 경쟁력이다. 더불어 소비자에게 감각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디자인팀에서 수십 번의 렌더링을 거치며, 디자인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무엇보다 음질의 최적의 균형을 보유한 것이 기술이다.

코원시스템은 기존 AS팀만 존재하던 사후관리 시스템에서 고객 지원팀을 추가로 신설함으로서 제품수리 등 영역은 기존 AS팀이 담당하고 기타 문의사항이나 기기관련 문제점은 고객지원팀에서 상담하여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향후에는 AS팀 및 고객지원팀 인원을 충원하여 사후 서비스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이러한 서비스 덕분에 코원시스템은 ‘음질하면 코원’, ‘튼튼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등 많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코원시스템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올해는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코원 USA 법인을 설립했으며, 아마존샵을 개설하는 등 수출을 위해 공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자사몰과 온라인 스토어를 직접 운영하여 고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있으며, SNS를 통해 고객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4월에는 브랜드 철학을 담은 프리미엄 블루투스 이어폰 ‘gala’를 출시 예정이다.

코원시스템 이근수 대표는 “’코원하면 음질’이라는 고객의 기대치에 부합하기 위해 전 직원이 최적의 음질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시에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혀 친숙해지기 위해 마케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모든 순간이 고객들의 삶이 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작년 매출의 두 배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 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소기업뉴스 정율기 기자 65jyk@naver.comm 정율기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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