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컴퍼니, 독자적인 제과 기술력으로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다.
송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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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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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뉴스 송동현 기자] “디저트 미식 라이프 선두주자”라는 슬로건으로 디저트를 연구하여 제조, 유통하는 ㈜랑컴퍼니가 오프라인 전문 유통 브랜드 ‘랑디저티’와 온라인 전문 유통 브랜드 ‘달랩’에 이어 2022년 건강에 초점을 맞춘 신규 디저트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 브랜드에 대해 ㈜랑컴퍼니의 방경랑 대표(이하 방 대표)는 “기존 디저트들은 맛은 잡았지만, 건강 측면에서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다. 이 점을 해소하고자 계속 고민하며 연구했고, 내년 초에 결과물이 나올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랑컴퍼니의 방 대표는 2000년대 초반 홈베이킹 강사로 활동했다.
그러면서 “홈베이킹 강사로 활동할 때 소외된 아이들이 케이크를 만들면서 너무 행복해했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하다. 매년 말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에게 평범한 케이크보단 특별한 케이크를 선물하고 싶어 성남기초 푸드뱅크에 정기적으로 기부를 해왔고, 올해 어린이날에는 유튜브 조회수가 4,500만 회를 훌쩍 넘은 화제의 ‘다이너마이트 케이크’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방 대표는 “㈜랑컴퍼니는 항상 제조공정의 청결, 제품의 질적 상승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먼저 제품의 맛을 끌어올리기 위해 첨가제가 포함되지 않은 원재료를 선택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게 선택한 원재료는 HACCP 인증과 ISO 인증을 거친 제조공장에서 수많은 수작업 과정을 거쳐 완성되어 고객에게 전달된다.
대한민국에서 티라미수와 같은 제품이 지금처럼 널리 보급되기 전 사업을 시작했다는 방 대표는 일반 대중에게 더욱 널리 제품을 알리기 위해 2017년 ‘달랩’이라는 독자적인 B2C 온라인 브랜드를 런칭했다.
‘달콤함을 연구하다’라는 뜻의 ‘달랩(dalab)’은 맛있으면서도 이색적인 제품을 유통하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달랩’의 제품군은 △다이너마이트 케이크 △바닐라 슈케이크 △초코 슈케이크 △레인보우 케이크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제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달랩’을 검색하면 찾아볼 수 있다.
B2B 브랜드 ‘랑디저티’와 B2C 채널 ‘달랩’까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랑컴퍼니는 성급한 사업의 확대보다는, 다소 시간이 걸려도 내실을 다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방 대표는 무차별적인 오프라인 확대나 채널 증설보다는 기존 거래처를 위한 유통망 확대, 제조공장 확장, R&D 전문 인력 증가 등 지금은 내실을 다져 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이른바 ‘건강한 디저트’를 만드는 새로운 브랜드를 기획 중이며, 2022년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랑컴퍼니의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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