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노컴퍼니, 이달 세노샵 본격 시작…코로나 19로 움츠러든 기부 문화를 끌어올릴 것
최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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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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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뉴스 최상혁 기자] 코로나 19 여파로 움츠러든 대한민국 시민의 기부 문화를 끌어올리기 위해 (주)세노컴퍼니는 현재 복지몰 세노샵과 세노미디어를 이달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을 밝혔다.
2016년 8월 설립된 (주)세노컴퍼니(홍종국 대표)는 사회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취지로 시작된 커머스 전문기업으로 삶의 질을 향상 시켜줄 라이프케어 브랜드‘닥터홍’과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헬스케어 브랜드‘폭스밸리’를 시작으로 유통, 미디어 분야까지 총 4가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별한 점은 자체브랜드의 제품을 단순히 상세페이지로 제품의 정보를 공개하여 판매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가 제품을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해 공유한다. 이외에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이 원하는 사항을 결합하여 세노미디어와 복지몰‘세노샵’을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을 시작하게 되었다. 세노샵의 주 타깃층은 봉사 및 후원/기부에 관심이 있는 개인을 비롯해 기업, 기관이다.
세노샵은 정회원, 준회원, 일반회원 총 3단계 구조를 접목한 복지몰로서 기업이나 기관에 정회원 코드를 발급한 후 소개한 사람이 회원가입을 하면 정회원코드를 등록하게 되면 구매자는 10%할인을 받고 정회원에 10% 수익을 페이백 해주는 시스템이다. 세노샵에서는 자사브랜드 닥터홍, 폭스밸리를 비롯해 생활용품, 건강용품, 복지보장구, 식품, 안마의자, 안마기기, 가전제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세노샵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의 특징은 과한 마케팅을 지양하여 가격 경쟁력, 즉 가성비를 확보했다. 더불어 제품의 품질을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해 국내, 해외에서 위탁 제작된 제품을 2~3번의 검수를 거친 후 고객에게 배송된다. 더불어 자체적으로 CS 담당자, 물류관리 담당자를 둠으로써 고객만족, 안전한 배송에도 힘쓰고 있다.
세노샵은 밀알복지재단 산하에 있는 굿윌스토어, 기빙플러스 등과 운영 관련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관련 기관의 총 50개 매장에 대형 포스터 부착 및 전단지를 배포하여‘세노샵’을 홍보할 예정이다.
세노컴퍼니 홍종국 대표는 “기존의 쇼핑몰은 쇼핑만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 세노샵은 사람들에게 우리 사회의 소외된 취약계층이 많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어 나눔을 함께하고자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점이 특별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세노샵과 결합되어 선보이는 세노미디어에서는 사회에 소외된 취약계층에 대한 메시지를 주는 영화를 더빙 전문가가 영화의 메시지를 정확하게 설명해주는 세노무비, 세상에 밝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소개하는 인터뷰 영상을 담은 세노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세노컴퍼니 홍 대표는 “현재 유머, 엽기, 먹방 등 자극적인 영상 콘텐츠에 집중되어 있다. 이를 세노미디어를 발판으로 희망, 나눔, 공존 등의 영상 콘텐츠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마련, 희망을 만들어가는 MCN 커머스로 성장시키고 싶다”면서“앞으로도 지속해서 새로운 가치를 발굴 및 개척하는 한편, 내년에는 보다 높은 도약을 위해 투자 유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우리와 함께 하고자 하는 기업, 개인 등은 비즈니스 메일로 제휴․제안 메일을 주면 동참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세노컴퍼니의 서비스는 포털사이트에서 닥터홍, 폭스밸리, 세노샵을 검색하면 된다. 세노미디어, 세노TV는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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