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 정글, 간편함과 인테리어 효과까지 충족한 수경식물 인기…라인업 확대 박차
최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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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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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뉴스 최상혁 기자] 바쁜 도심생활로 현대인은 자연과 멀어지는 생활을 하고 있지만, 사람은 자연을 원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미국, 일본, 유럽 등 MZ 세대들 사이에서 식물을 키우는 게 유행처럼 번진지 오래다. 실내에서 식물을 키움으로써 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어려운 식물관리와 벌레 등의 문제로 식물을 키우는 것이 꺼려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물로만 재배하는 수경재배로 간편하게 관리하면서도 인테리어 효과까지 낼 수 있는 메이크 정글의 수경식물이 인기를 끌면서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이크 정글은 원예산업과 유리병, 화분(핸디팟+수위계), 디퓨저 화분, 저면관수, 일반 분화, 디퓨저 화분, 식물 캘린더 등의 분야를 전개하고 있다. 메이크 정글은 특히 수경재배를 위한 화분과 간편하게 재배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출시한 리빙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디퓨저 화분이 그 예다.
수경식물과 일반식물의 차이점은 일반식물은 흙으로 재배하는 것인 반면, 수경식물은 물로만 재배하는 재배법으로 흙으로 키우는 일반식물 보다 깔끔하고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메이크정글은 직영 농장에서 20년 노하우를 보유한 수경식물 전문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기존의 수종 외에도 수경재배가 가능한 수종을 확대하기 위해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더불어 직영 농장에서 재배한 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을 높였으며, 갑작스러운 주문량 증가에도 원할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약 10만개의 양을 보유해 수급 안정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메이크 정글은 유리병과 식물이 안전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수경식물 전용으로 연구한 패키지로 배송하고 있다. 즉 화분에 따라 맞춤 제작한 기프트박스 패키지에 식물과 화분이 파손되지 않도록 탄탄한 에어캡과 슬리브로 꼼꼼히 포장하여 출고된다. 이는 완벽한 배송으로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특허를 취득한 기술이다. 무엇보다 배송중에도 식물이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분을 머금은 부직포로 뿌리 부분을 감싸주어 건강한 상태로 받을 수 있다.
이처럼 깔끔한 환경에서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으면서도 완벽한 패키지로 배송되는 기술 덕분에 메이크 정글의 수경식물은 청장년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한편, 메이크 정글은 데스크테리어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오는 하반기에는 캘린더와 식물을 조합한‘식물캘린더’를 선보이고자 3가지 버전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어 내년에는 수종, 더 큰 수경식물을 담을 수 있는 유리병 화분까지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실내에서 작물을 직접 키우는 재미와, 수확한 작물을 요리로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수경재배로 간편하게 식재료를 재배하여 먹을 수 있는 제품군을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상추, 토마토 등을 수경재배로 재배하는 농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메이크정글 박예은 대표는 “식물을 키우고 싶어도 어려운 식물관리와 벌레 등의 이유로 식물을 키우는 것을 꺼리는 현대인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된다면 결국 식물은 사람들에게서 외면당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이에 우리가 직접 수경재배를 하여 물에 적응시킨 식물을 고객에게 제공해 많은 사람들이 간편하고 쉽게 식물을 키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면서“앞으로도 이러한 원칙을 지켜나가 마치 실내를 가든화 하는 해외 시민들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의 다양한 일상공간에도 식물들이 우거지게 녹아들 수 있도록 아이디어 수경식물을 지속해서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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