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SmartCar Summit 개최... '미래차 최신 기술 현황 및 트렌드 소개'
곽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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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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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뉴스 곽혜인 기자]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운영하는 스마트카미래포럼(의장 임양남, 現 현대오토에버 상무)이 24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공동주관으로 ‘2021 SmartCar Tech Future Mobility Summi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마트카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카 관련 산·학·연이 협력해 2018년 발족한 이후 관련 국제 표준 대응 및 민간 기업의 시장 진입, 생태계 구축 지원, 민·관 정책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 중인 스마트카미래포럼은 이번 서밋에서 자율주행 및 사이버보안, AUTOSAR 및 CV2X 관련 표준, 전기차 관련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과제 및 대응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서밋은 크게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초연결 자율주행차를 위한 차량융합 신기술’이라는 주제로, 해당 세션을 통해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전문가들이 자율주행 데이터 동향, 자동차 사이버보안 기술개발 현황, 딥러닝 기반 인식기술, AUTOSAR 표준화 및 기술 동향 등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데이터기반 신산업 창출과 지능형 도로교통개발 신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기차의 데이터 구축과 모터 진단 시스템,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현황, CV2X 기술 및 표준화 현황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스마트카미래포럼 사무국 문정현 상무는 “이 포럼은 자동차 관련 산업계의 의견과 니즈를 파악해 그에 대한 해결책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서밋을 통해 자동차 관련 ICT, SW 관련 기업들이 미래차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 SmartCar Tech Future Mobility Summit’은 스마트카미래포럼 홈페이지 내 알림센터-행사안내 메뉴를 통해 사전 등록 후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따로 없다. 한편 스마트카미래포럼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지원하는 ICT 표준화 포럼 가운데 하나로 관련 융합서비스 개발과 해외 진출,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기업, 연구소, 대학 등 누구나 무료로 회원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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