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바산업, 자율 주행, 공유차량의 내외부 정보를 실시간 LED,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달하는 차량외부 정보 디지털 시스템 개발

김인희 기자 승인 2021.12.14 09:51 의견 0
마바산업 제공

[강소기업 뉴스 김인희 기자] 차량의 정보를 표현하는 엠블렘 및 데칼을 납품하는 현대차 협력사 마바산업은 그간 30여년간 보유하고 있는 수백만건의 차량 외장 정보 데이터를 이용하여 자율 주행차나 공유차량에 필요한 차량 정보를 customization 하여 Digital 하게 표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간, 마바산업의 ‘산업용 테이프 자재’는 조선기자재인 LNG 선박용 내열 테이프와 차량 도장용 마스킹 테이프, 엠블렘 디자인 등 다양한 특허를 보유 하며 산업전반에 필요한 필수자재를 제조하고 납품, 시공하고 있는데, 현재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삼호중공업,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에 자사 제품을 제조, 유통하고 있으며 그 외, 조선, 자동차 제조사 외에도 서울시 오렌지 택시, 제주 버스 등 주요 지자체의 교통시스템 변경 시 차량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차량 디자인 solution 제공, 제품납품, 래핑 부착 시공 등을 one stop 으로 제공하여 관련 부분 자타공인 최고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마바산업이 제작하는 자동차 ‘외장용 자재’는 차량 외관을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부착하는 전용 PVC 필름을 사용하여, 도장에 준하는 품질로 마바산업의 차량 데칼 디자인은 도장, 원단, 특수인쇄 등 각 상황에 맞는 방식에 따라 적합한 디자인을 제공하며 ‘기업 부설 디자인 연구소’를 통해 디자인 전담연구원들의 분석, 설계 작업이 진행된다. 특히 공공디자인의 경우 공적인 목적을 담아야 하기 때문에 제작 시 조사, 분석 단계를 거쳐 기능적 요소와 긍정적인 이미지가 드러날 수 있도록 디자인 한다.

디자인이 완성된 후에는 그래픽 시공 및 커스텀 랩핑 작업이 이어진다. 현재 마바산업은 모터쇼, 양산차량 등 국내외에서 데칼 시공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트럭과 버스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 20여년간 다양한 고객의 디자인을 표현하여 양산할 수 있도록 전문 디자인 서비스 및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도장품질에 준하는 높은 품질의 엠블렘 데칼 테이프를 납품하고 있어 관련 부분 최고,최다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마바산업 제공

마바산업 구효정 대표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해 온 당사에게 모빌리티란 ‘무한한 연결’이다”라며 “모빌리티는 목적지로의 이동은 물론 다양한 소통이 가능하게 했으며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마바산업은 시각적인 가치를 연결해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내고 인류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바산업은 1988 년 창업 이래 외장자재 외에도 1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기업부설 디자인 연구소를 통해 한국디자인진흥원의 디자인 전문 회사(시각, 운송, 서비스,제품)로 등록됐으며 현대자동차, 지방자치단체 등에 UI UX 등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차량 및 ICT 제품 등의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마바산업은 서울 오토정보 디자인 연구소 (AIIDI: automotive intelligent information design institute), 전주 MX LAB(mobility experience lab)을 통해 환경문제, 공유경제 등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아마존으로 부터 차량외장 디지털 디스플레이에 대한 납품 의뢰를 받은 바 있으며, 기업부설 MX기술연구소의 연구개발 활동을 기반으로 차량용 외장 데칼 디자인 외에도 현대 수소버스, 현대로템의 수소트램, 42dot의 자율 주행차량 등에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의 정보를 실시간 전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여 납품 등 Flexible LED를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통해 미래 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마바산업의 법인명은 ‘마음 다하는 바른 회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한 구효정 대표는 “마바산업은 고객사에게 그간 축적된 수백만건의 디자인 차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차, 수소차량 등 최적화된 다양한 디자인을 제공하고 제품생산, 시공까지 맞춤형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고 직원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직원들의 미래를 보장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외 자동차의 완성 차 뿐 아니라 공유경제에 필요한 자동차,미래 차 산업분야를 선도해 갈 마바산업의 향후 행보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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