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시설관리공단, 2021 임직원 임금 인상분 5.8% 기부
곽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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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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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뉴스 곽혜인 기자]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1년 임·직원 임금 인상분의 5.8%인 385만53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2021년 임금 인상분의 5.8%를 기부해 마련된 금액으로, 해당 기부금은 금천구 관내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올 한해 ‘설맞이 기부 나눔 행사’, ‘얼음 땡 캠페인’, ‘소상공인 대상 차량 무상 점검’ 등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물품 기부와 재능 기부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박평 이사장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임금 인상분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기부금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준비했다. 임·직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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