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 및 병해를 통제하기 위해 일반적인 농업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농약은 생산성을 향상 시키고 작물을 보호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농작물의 손실을 최소화 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환경과 인간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최근 지속 가능한 환경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농작물의 재배를 위해 친환경적 농법이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천연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농업 관련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에프디파이브(대표 조정훈)는 ‘건강한 자연과 건강한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일류 농민이 있는 세상, 농민이 경제적 풍요를 누리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2009년 설립됐다. 식물성 케이크 분말, 액상비료, 셀(세포)매스의 부산물을 기반으로 하는 유기비료 사업 부문의 환경친화적 특수 유기비료 프로젝트의 확대 및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에프디파이브가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소비자 안전이다. 이에 회사는 화학 농약 및 합성 비료를 최소화 하거나 배제하는 대신, 유기농 방식으로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공급하겠다는 포부이다.
에프디파이브의 대표 제품은 친환경 농약 및 비료로, 화학 성분 대신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을 사용해 개발됐다. 주로 병해 및 충해로 부터 농작물을 보호하는 데 사용되며, 식물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농작물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에프디파이브는 고품질 농산물을 재배하고 효율적인 생산을 극대화하기 위해 농작물별 환경에 맞춘 토탈 솔루션을 제공,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는 토양 및 기후에 최적화된 재배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재배를 가능케 하고, 자재의 차별화를 통해 보다 나은 품질의 농산물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솔루션은 IoT 기술을 활용하여 환경을 모니터링 하고, 성장과 수확량을 예측하는 자동화 시스템이 기반이 됐다. 이를 통해 작물 재배 지역에 필요한 최소의 센서 개수를 산출함으로써 확산 사업 전개 시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조정훈 대표는 “농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광량, 온도, 습도 등을 정확하게 조절하여 최적의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농작물의 성장 속도를 촉진 시키고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에프디파이브는 농업 현장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여 농산물의 생산성을 향상 시키고 친환경적인 농업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에프디파이브는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농업 분야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농자재 산업에서 화학 제품이 시장을 주도해온 가운데, 에프디파이브는 유기농 비료, 생물농약, 건강기능식품 등을 포함한 멀티플 사업화 계획을 수립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드론과 같은 첨단기술을 도입해 유기농업과 IT, BT를 효과적으로 융합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국, 중국, 아프리카, 동남아, 북미 등 다양한 지역으로의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알리바바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프디파이브의 비전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유기농 바이오 테크놀로지 기업이 되어 국내외에서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농산물 산업에서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국내 농업의 발전에 지속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에프디파이브의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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