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리빙, ‘TUMS’ 텀블러로 환경과 패션 시장 동시 공략
정율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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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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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산업의 빠른 성장과 가치 소비를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텀블러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텀블러는 음료의 온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동시에 다회용기로써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가운데, 가치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며 10여 년간 텀블러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주식회사 가온리빙은 텀블러 브랜드 ‘TUMS(텀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보온보냉 제품, 조리·저장용품, 가전제품 등을 전문 제조 및 유통하고 있다.
텀스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스텐리스 304 사용을 기본으로, 이중 진공 단열구조의 강력한 보온보냉 기능을 담고 있다. 가온리빙의 제품은 스크래치와 오염에 강한 ‘파우터 코팅’ 기술을 적용했으며 공인인증기관 KCL을 통한 외부 칠 중금속 검사를 실시 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BPA FREE 소재 사용, 13단계의 깐깐한 품질관리, FSC 인증의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을 통해 고객 신뢰도를 확보했다.
가온리빙 방해화 대표는 “손으로 쥐고 항상 가까이하는 제품이기에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라며 “소비자에게 텀스라는 브랜드가 더 이상 가성비 제품을 만드는 곳이 아닌 가심비 제품이 될 수 있도록 가온리빙은 더 좋은 상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텀스는 브랜드의 가치와 본질을 담은 ‘오리지널 시리즈’부터 야외 활동에 적합한 ‘어드벤쳐 시리즈’, 일상에서 편리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Ootd 시리즈’,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 시리즈’, 커스텀이 가능한 ‘미롬 시리즈‘ 등으로 이뤄져 있어 여러 상황과 개인의 취향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텀스 익스트림 시리즈’는 최상급 퀄리티와 견고함, 고급스러움을 담아낸 텀스의 상급 텀블러 라인으로, 품질과 가격 경쟁력 모두를 갖추고 있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시리즈 중 하나이다. 최근 대용량 텀블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텀스 익스트림 대용량 텀블러 1.18L’와 오리지널 시리즈의 ‘텀스 더뉴메가 진공 스테인레스 텀블러’는 그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디자인의 다양성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향후 가온리빙은 패션 텀블러인 ‘스타일 시리즈’ 라인을 보다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텀스의 주요 고객층인 30~40대는 물론 20대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트렌디한 디자인의 개성있는 텀블러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가온리빙은 빠른 트렌드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한 기업이다. 텀블러 시장은 더 이상‘리빙’ 카테고리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패션’ 카테고리로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소품종 대량생산에 치중하는 것이 아닌, 다품종 소량생산에 집중하며 다양한 소비자의 개성과 취향에 맞출 수 있는 제품을 빠른 시일 내에 개발 및 생산할 수 있는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놓은 기업은 단연 가온리빙이 유일하다.
이는 중국 및 해외에 자리 잡고 있는 생산공장과의 파트너십 및 독점 계약을 통해 형성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기반이 됐다. 국내외로 갖춰진 탄탄한 유통망은 가온리빙이 국내 최대 라인업을 보유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보다 빠르게 내놓을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게 했다.
지금까지 텀블러에 집중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가온리빙은 보다 많은 이들에게 텀스를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적극 이어갈 예정이다. 저렴해서 구입한 제품이 아닌 ‘텀스’이기 때문에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름만 들어도 신뢰할 수 있는 텀블러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것이 가온리빙의 최종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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