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림소프트 김명희 대표, 전기차 화재, 사전 예방 가능” AI 기반 관제 시스템 연구 개발 선두기업

강소기업뉴스 승인 2024.10.18 09:40 의견 0


교림소프트는 2017년 설립해, 인공지능 기반의 생활안심 서비스를 연구하여 일상생활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ICT 전문기업이다.

2019년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업해 전기안전에 선제 대응이 가능한 전기안전 IoT 플랫폼 개발과 고도화를 추진해 왔으며, 산업통상자원부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장관상, 과학기술정통부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 표창장’, ‘행정안전부 우수상’을 받았으며, 2023년 말에는 전기안전 IoT 플랫폼 ‘안심해’로 혁신제품 지정 및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혁신품목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개발한 ‘AI 기반 대형폐기물 스마트 인식 및 처리 통합플랫폼’으로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3년 전 출시한 전기안전 AI 플랫폼 ‘안심해’와 올해 초 GS 1등급 인증을 받은 대형폐기물 스마트 인식처리 및 처리 통합 플랫폼 ‘한방배출’ 등이 있다.

‘안심해’는 IoT 디바이스와 AI 이상탐지 기술을 접목해, 전기 이상 신호를 탐지해 실시간 알람을 제공하고, 개별 수용가 맞춤 전기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기사고 예방과 생활안전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집합건물인 아파트나 주택,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축산시설,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방배출’은 AI 이미지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대형폐기물 배출 단계에서 품목을 일일이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데이터 기반으로 배출과 수거 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는 ‘Waste-tech’ 서비스로 폐기물을 쉽고 빠르게 배출할 수 있다.

전기차 화재사고와 관련해서 본다면, 충전 정보를 가지고 전기차 화재를 사전 예방하기는 쉽지 않지만, 전기차 충전 시 열화상 카메라와 전기차 충전 단말기에 전기안전 IoT 단말기를 접목해 전기차 배터리 온도를 감지하고 이상 탐지를 통해 충전단말기의 전기 공급을 차단한다면 전기차 충전 시 화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차 화재와 관련된 충전 증후군 같은 이슈는 사전 예방 측면에서 화재 징후를 어떻게 감지할 것인가가 관건인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배터리 열 감지를 통해 전기차 충전 단말기의 전기 공급을 차단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분전반 전기모니터링 기술과 열화상 카메라 온도 이상 탐지 기술을 접목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과 백화점, 아파트, 대형 쇼핑몰 등 지하 주차장을 갖춘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전기 설비 관리 지침 등의 ‘전기안전관리법’이 강화되어 다수의 관련 업체와 MOU를 맺고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일반용 전기설비에 대한 수용가 맞춤형 이상 탐지, 안전등급 평가 인공지능 모델을 업계에서 한발 앞서 관련 기술을 연구, 개발해 왔으며, 수용가 맞춤형 전기안전 IoT 플랫폼 ‘안심해’로 2,300곳(공동주택, 전통시장, 노후주택, 고시원, 사찰, 축산농가) 현장 모니터링 및 실증을 통해 인공지능 모델을 검증함으로써 전기데이터를 활용한 생활안전 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제조업체와 차별화 된다.

현재는 개별 지자체나 대기업 등을 중심으로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고, 정부 단위에서는 특별한 규정은 현재 없는 상황이다. 늘어나는 전기차 보급과 함께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서 사후 조치가 아닌 사전 예방을 할 수 있도록 법제화가 추진되고 지침 등이 마련되었으면 한다.

현재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계는 연간 25% 성장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탄소 감축 정책, 기후 변화로 인한 전기차 보급률 증가 등을 본다면, 전기차 외에도 전기와 관련된 일상 서비스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의 수용가 중심의 ‘안심해’ 플랫폼과 함께 전기차 충전 통합관제시스템을 중점 사업으로 회사 역량을 집중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하려 한다.

또한, 아파트와 같은 주거시설에도 전기차 충전 통합관제시스템 도입 시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구축형이 아닌 도입 비용을 최소화하여 전기차 화재 예방을 보다 쉽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를 추진하여 보급하고자 한다.

저작권자 ⓒ 강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