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승정보기술, 쉬운 인터페이스로 편의성까지 갖춘 아이패드포스(iPad POS) 제품 눈길
오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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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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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인 UI·UX 디자인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 가능 / (주)진승정보기술 제공
[강소기업뉴스 오수빈기자] 최근 1인 매장이나 무점포 매장, 소규모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늘어나면서 적합한 POS 시스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결제기능 중심의 기존 윈도우 POS 시스템 대신 테블릿PC나 스마트폰기기를 활용한 모바일POS 시스템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관련 기술 개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스마트폰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로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디자인 감성까지 충족시킨 포스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진승정보기술이 눈길을 끈다.
㈜진승정보기술(이하 진승정보기술)은 모바일 POS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면서 업계 선두주자로 나섰다. 이후 전국 국립공원 관리공단 내 현장에서 사용되는 이동식 POS 시스템을 구축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더불어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애플 코리아 POS 솔루션 비즈니스 공식파트너 자격을 획득하였으며, 이노비즈 인증(기술혁신형 중소기업)과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우수 중소기업 인증)으로도 선정되어 이미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진승정보기술의 사업은 크게 ERP시스템 개발, 아이패드 포스, 모바일 포스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현재는 아이패드 포스(iPad POS)에 집중하고 있다.
아이패드포스는 포스 기능 외에도 다양한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고, 기존카드단말기와 호환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모델에 관계없이 iOS 기준 12버전 이상이면 사용이 가능해 고객이 원하는 아이패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설치 공사 없이 앱스토어에서 포스앱을 다운로드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아이패드포스 개발을 총괄한 김삼곤 연구소장은“아이패드포스는 자신만의 운영체제인 iOS에서 구동되므로 고객 결제, 개인정보 등의 보안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유통, 식품, 숙박업체를 비롯한 다점포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업종 제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2016년부터 국내 글로벌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전국 NIKE KOREA 1,300개 매장에 애플 모바일을 이용한 모바일 mPOS(Mobile POS)를 도입했으며, 현재 KBS 드라마‘어서와’에 아이패드 포스를 협찬하고 있다.
진승정보기술은 소상공인과 소규모 매장을 위해 아이패드 POS 시스템을 공급했으며, 현재 전국 2,000여개 가맹점에서 아이패드 POS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일반 소상공인들의 초기비용부담을 덜기 위해 아이패드 POS 임대사업도 준비 중이다.
올 4월 론칭한 카페전문포스‘머그포스(MUGPOS)’는 F&B 맞춤형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2030 점주들을 위해 다양한 업종의 특성을 반영하여 인터페이스 디자인 및 용이성을 향상시켰다. 머그포스는 매출분석표 등을 대시보드를 통해 시각화하여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카테고리도 세분화했다. 상품 판매 화면, 테이블 구성 화면 또한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으며, 테이블 크기 및 비율을 조절해 매장 설계도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다양한 기준으로 스마트하게 매출을 분석해주는 대시보드 / (주)진승정보기술 제공
뿐만 아니라 매출 대시보드를 통해 몇 시에 어떤 제품을 판매했는지 확인도 가능하다. 올 하반기부터는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서비스를 포스를 통해 제공 가능할 전망이다. 더불어 매장운영에 필요한 부가서비스도 추가되어 더욱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카페의 니즈를 반영하여 QR코드를 통한 테이블주문 등의 간편 결제와 AI세무기장 서비스 등이 먼저 제공된다.
포스 전문상담사인 포스너(POSNER)들이 정기적으로 매장을 방문해 점주와 소통하며 매장운영 애로사항과 서비스 만족도를 듣고 제품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덕분에 5~6년간 꾸준히 사용하는 장기고객이 적지 않다.
진승정보기술의 김규섭 대표는“올해 론칭한 머그포스에는 매니저 역할을 대신할 수 있게 매장운영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운영 노하우가 부족한 소상공인들도 손쉽게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도움이 되는 포스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더불어 포스의 용이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장조사와 기술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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