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뉴스 김인희 기자] IT 아웃소싱을 근간으로 사업영역을 꾸준히 확장해온 정보와기술㈜이 독보적인 IT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서비스 플랫폼, 인공지능(AI) 등 IT 기술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보와기술㈜은 국내 대표 IT 아웃소싱 전문 기업을 목표로 전국 24시간 365일 무중단 서비스를 실시하여 고객사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편의점 OCS 서비스를 통해 콜센터 시스템과 연계하여 원콜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컴퓨터 공학박사인 정보와기술㈜의 이충근 대표이사는 30년 이상 현업에 몸담으면서 인재육성의 필요성을 느껴 동양미래대에서 후진 양성을 위해 강의를 하고 있다.
정보와기술㈜은 남녀노소 누구든지 플랫폼에 접속하여 정해진 교육을 받으면 이 회사 측의 고객사에게 발생되는 다양한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대기업에서 제조한 제품은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하는 반면, 중소기업의 제품은 체계적이지 않은 유지보수 서비스 때문에 상대적으로 외면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정보와기술㈜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중소기업청과 연계하여 다양한 중소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보와기술㈜은 유지보수 서비스의 단가를 합리적으로 낮추고, 그 가치를 고객과 엔지니어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서비스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들을 개발 및 생산하여 고객의 자산을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보와기술㈜은 코로나 19 감염병 여파로 대면 시험이 어려워지면서 태블릿을 이용한‘온라인 원격 시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온라인 원격 시험 서비스는 시험 감독을 사람 대신 인공지능(AI)이 영상을 분석하여 부정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관련된 장소와 시간, 물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고객사는 보다 나은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 감독관 문제는 인공지능(AI)이 대응한다. AI 알고리즘이 학습을 거쳐 태블릿, 스마트폰을 이용해 감독하도록 영상을 보낸다. 자세히 말하면, 태블릿으로 시험을 볼 때 태블릿의 정면에 위치한 카메라를 이용해 AI이 사람의 눈동자, 각도, 소음까지 실시간 분석한다. AI이 정한 규칙에 위배되는 행동을 할 경우 경고메시지를 전달하고, 경고가 누적되면 시험은 중단된다. 더불어 태블릿으로 볼 수 있는 영상정보에는 한계가 있어 스마트폰을 이용해 공간의 전체 영상을 촬영해 듀얼로 분석한다. 이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약 10만 명을 동시에 감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에는 학교 시험뿐 아니라 국가시험, 기업 내 시험 등 다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보와기술㈜은 전국 편의점 서비스와 관련하해 R&D 사업을 확장 중이다. 현재 개발중인 편의점 IoT 시스템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하여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특성에 따라 효율적인 관제 시스템이다. 이는 근무자 및 사용자의 건강을 위한 최적의 청정 환경 유지, 식품안전 및 치안 관련 안전관리,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 한다. 또한 운영 비용의 절감 및 설치비용의 최소화를 실현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매장 관리 수준을 높여주는 동기를 부여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 편의점 무인택배기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배달된 신선식품을 임시로 보관할 수 있는 냉장택배기를 개발하고 있다. 이는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생긴 고객사의 니즈를 반영하여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정보와기술㈜ 이충근 대표는 “당사는 유지보수 플랫폼 개발, IoT를 접목시킨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과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이용한 기술개발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기술의 경쟁력을 높여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하는 한편,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여 롱런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 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보와기술㈜은 최근 유통기업 외 공공기관 전산관리서비스 분야에 진출했다. 특히 대법원(전국법원)외 등기소 등 150억 원 사업을 수주(2022~2023)하면서 공공기관 분야 정보시스템 통합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은 하반기에도 공공부문 사업들에 도전하여 올해 공공부문 수주 300억 이상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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